나는 BMI 22~23의 수치로는 보통 내 체감으론 보통통인 사람이고
추석동안 너무 쳐먹은 것도 있고해서 식습관을 다스려보고자 지원금 찬스를 써서 삭센다를 처방받아옴
스피드웨건 파트
삭센다란 옛날옛적 강남주사라며 열풍을 일으켰다 (고 들음)하는 다이어트 약으로
인슐린 맞듯이 주사침으로 자기가 직접 약물을 주사하는 형태이며 효과로는 식욕감퇴와 혈당저하 등이 있음
식욕억제제라고 한다면 그 일종이긴 하나 먹는 식욕억제제가 정신과의 약물로 뇌를 건드려 식욕을 멈춘다면
삭센다는 위장운동에 간섭해 먹은것이 늦게 소화되고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는 효과를 가짐
어쨌든 이것을 맞기 시작한지 이틀째, 흔한 부작용중 하나라는 속쓰림이나 울렁거림은 나한테는 나타나지 않고 있음
기분이 크게 쳐지고 이런 것도 없으며 지극히 보통때와 비슷한 컨디션을 유지중
처음엔 최소 단위 (0.6mg)로 투약해서 점점 약을 늘려가는 방식인데 0.6 정도로는 크게 약발이 없는 것인지 사실 지금 배가 고프긴 함
근데 오늘 진짜 빵쪼가리 몇개밖에 안먹었는데 그 먹은 양 대비해서 이것 밖에 배가 안고프다고?? 싶은 정도의 감상은 있음
아무튼 아마 두달? 3펜 분량 정도 지속해보고 후기를 올릴수 있으면
좋
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