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랑 고딩때 싸워서 연락이 끊겼거든 누구의 잘 못 이라고는 못하겠어 그 친구도 잘못이 있고 나도 잘못이있어 근데 마지막 싸우고 끊어낼 시점엔 확실히 내 잘못이야 내가 조금만 감정 컨트롤을 잘 했으면 됐는데 고3이라 성격도 엄청 예민하고 세상에 불만도 가득한 시절이였거든 그때당시 내가 장문으로 엄청 뭐라하고 (욕은 안했어) 차단 했어 번호도 삭제하고 sns도 다 차단했어 그때 차단만 안했어도 아니 번호만 안지웠어도 됐는데.. 아무튼 싸우고 두세달은 걔 생각이 안났어 나도 화가 많이 났으니까 그러다 내가 핸드폰을 바꿨어 번호도 바꾸고.. 그리고 몇 달 뒤에 어느날부터 그 친구 생각이 너무 나더라 반년정도 지났으니 나도 마음이 많이 무뎌졌고 싸웠던일도 다 잊혀졌거든 그 친구랑은 엄청 친했어 아주많이.. 내가 12년 13년 친구들이 많아 그치만 이친구는 그정도까진 아니고 3년정도 된 친구거든 근데 진짜 걔나 나나 서로가 전부였거든 오래된 친구는 아니지만 그 누구보다 서로한테 잘해줬고 서로 많이 좋아했거든(친구로서임!!) 근데 그런 얘가 한순간에 사라지니까 한순간에 잃게되니까 정말 괴롭더라 이렇게 괴로워할거면서 난 왜 그 얘 번호를 지운건지 모르겠어 그때 내 자신한테 너무 후회돼 진짜 내 자신한테 너무미워 그래서 용기내서 연락했어 번호는 당연히 몰라서 문자 카톡은 못하고 인스타도 못찾았어 아무리 찾아도 안나오더라(원래 얘가 sns를 잘안함ㅠ) 그래서 페이스북 메신저로 연락해봤어 그런데 사실 이친구 계정만 있지 활동은 안 하는거 같더라 그래도 보내봤는데 이틀넘게 답장은 안왔어 영영 못보게되면 이것또한 내책임이겠지.. 근데 일주일에 3번이상은 꿈에나오고 그러다보니 더 보고싶고 슬프더라.. 많이 울기도했어 하 아니면 그냥 좋은.. 아픈 추억으로 간직해야할까.. 진짜 다시 돌아온다면 잘해줄 자신있는데 다시는 잃고싶지 않은 친구인데 사실 가망이 없어 연락할 수단이 없거든.. 포기해야되는게 맞는거겠지...? 2년 전 일이라 시간은 꽤 많이 지나긴했어 혹시 나랑 비슷한 일 겪은 덬들 있으면 조언 좀 부탁할게ㅠㅠ..
그외 연락 끊긴 친구가 너무 보고싶은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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