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연락 끊긴 친구가 너무 보고싶은 중기
4,784 5
2021.07.25 03:41
4,784 5
그 친구랑 고딩때 싸워서 연락이 끊겼거든 누구의 잘 못 이라고는 못하겠어 그 친구도 잘못이 있고 나도 잘못이있어 근데 마지막 싸우고 끊어낼 시점엔 확실히 내 잘못이야 내가 조금만 감정 컨트롤을 잘 했으면 됐는데 고3이라 성격도 엄청 예민하고 세상에 불만도 가득한 시절이였거든 그때당시 내가 장문으로 엄청 뭐라하고 (욕은 안했어) 차단 했어 번호도 삭제하고 sns도 다 차단했어 그때 차단만 안했어도 아니 번호만 안지웠어도 됐는데.. 아무튼 싸우고 두세달은 걔 생각이 안났어 나도 화가 많이 났으니까 그러다 내가 핸드폰을 바꿨어 번호도 바꾸고.. 그리고 몇 달 뒤에 어느날부터 그 친구 생각이 너무 나더라 반년정도 지났으니 나도 마음이 많이 무뎌졌고 싸웠던일도 다 잊혀졌거든 그 친구랑은 엄청 친했어 아주많이.. 내가 12년 13년 친구들이 많아 그치만 이친구는 그정도까진 아니고 3년정도 된 친구거든 근데 진짜 걔나 나나 서로가 전부였거든 오래된 친구는 아니지만 그 누구보다 서로한테 잘해줬고 서로 많이 좋아했거든(친구로서임!!) 근데 그런 얘가 한순간에 사라지니까 한순간에 잃게되니까 정말 괴롭더라 이렇게 괴로워할거면서 난 왜 그 얘 번호를 지운건지 모르겠어 그때 내 자신한테 너무 후회돼 진짜 내 자신한테 너무미워 그래서 용기내서 연락했어 번호는 당연히 몰라서 문자 카톡은 못하고 인스타도 못찾았어 아무리 찾아도 안나오더라(원래 얘가 sns를 잘안함ㅠ) 그래서 페이스북 메신저로 연락해봤어 그런데 사실 이친구 계정만 있지 활동은 안 하는거 같더라 그래도 보내봤는데 이틀넘게 답장은 안왔어 영영 못보게되면 이것또한 내책임이겠지.. 근데 일주일에 3번이상은 꿈에나오고 그러다보니 더 보고싶고 슬프더라.. 많이 울기도했어 하 아니면 그냥 좋은.. 아픈 추억으로 간직해야할까.. 진짜 다시 돌아온다면 잘해줄 자신있는데 다시는 잃고싶지 않은 친구인데 사실 가망이 없어 연락할 수단이 없거든.. 포기해야되는게 맞는거겠지...? 2년 전 일이라 시간은 꽤 많이 지나긴했어 혹시 나랑 비슷한 일 겪은 덬들 있으면 조언 좀 부탁할게ㅠㅠ..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111 00:06 3,5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3,21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76,3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5,9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3,4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414 그외 주위에서 다 나보고 인생끝났다길래 연락 끊어버린 후기.. 56 03.18 1,762
181413 그외 가계부 뱅샐 vs 토스 뭐 쓸지 고민중인 중기 03.18 79
181412 그외 엄마가 뭐 살 때마다 나한테 의견 묻는 거 슬픈 후기.. 26 03.18 1,741
181411 그외 꼽주는 사람 너무 싫은 후기 3 03.18 464
181410 그외 걍 어떻게든 살아지는것 같은 중기 2 03.18 522
181409 그외 홍보때매 아이폰을 사려고 하는데 조언부탁해 2 03.18 414
181408 그외 정신과) 2차 병원+대병 가도 진단명 안나와서 막막한 중기 30 03.18 1,962
181407 그외 부모님이랑 같이 살지 말지 고민되는 중기 36 03.18 1,568
181406 그외 손 거스러미 뜯는 (입으로 물어뜯는 X 손톱뜯는 X ) 버릇 고친 덬 있어? 21 03.18 517
181405 그외 공공지원 국민임대주택 입주가 고민인 후기 10 03.18 817
181404 그외 마운자로 10.0 후기 14 03.18 1,987
181403 그외 중소기업은 이게 흔한건지 궁금한 후기 7 03.18 1,771
181402 그외 교통사고 났는데 머리 mri 찍어보는게 좋을까 31 03.18 1,826
181401 그외 둘 이상 키우는 덬들은 아이케어 어케하는지 궁금한 후기 5 03.18 760
181400 그외 오랫동안 아팠는데 치료순서가 고민되는 중기 2 03.17 742
181399 그외 일본어 회화모임 참여 후기 및 전화일본어가 궁금한 초기 9 03.17 713
181398 그외 암뇌심 보험 봐주라 ㅜ 6 03.17 491
181397 그외 호적메이트 가증스러운 후기 9 03.17 1,873
181396 그외 우울증약을 끊자마자 우울증 다시 시작하는것 같은 후기 6 03.17 674
181395 그외 가진게 없는데 집 매매 고민중인 초기 34 03.17 2,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