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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에버랜드 알바 후기
11,400 6
2021.06.13 13:43
11,400 6
어짜다 보니 합으로 2년 정도 일했었고
내가 일했던 부서는 어트랙션이였어
근데 흔히 아는 아마존처럼 연출 서비스하는 곳하고는
거리가 멀고 나름 꿀 부서라고 소문난 곳에서 일했어

난 학교랑 안맞아서 휴학하고 간거였고 돈벌어서 나오자 했는데
거기서 쓴돈도 엄청 많았다는거...
돈 모으고 싶은 사람은 마음 단단히 먹고 가길!!

에버랜드 일했다고 하면 거기 장난없다면 ㅋㅋㅋ
동물의 왕국 사랑과 전쟁 아니냐고들 물어보는데
가끔가다 그런 일 생기긴 해 근데
젊은 애들이 몇백 몇천명이 모여 있는 곳이니까 그런일이 생길 수밖에 없는 환경이야

나름 재밌게 생활했지만
다른 알바랑은 스케일이 다르니까
주의해야될 점도 많고
짬질도 꽤 있어 나도 겪었고 근데
기억이 미화되서 그런건지
그 때 걔들 행동이 유치했던건 맞지만
내가 선임자 위치 오니까 어느정도 이해는 가더라고
선임자라고 직원들이 더 뭐라고 하고 책임감은 커지는데 걔들도 21-23 어린 나이였으니까
많이 힘들었겠구나 싶어

초반에 가면 많이 힘들 수도 있지만
좀 있다보면 서비스 알바달인이 되어있어
에버랜드 이후에 다른 알바들에서 칭찬 많이
받았어 일잘한다고

에버랜드 알바하고 싶은 덬들은 계획을 잘잡고가
있다며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거기 생활에
빠져서 나오기 힘들어
다들 몇달만 할거야 하다가 1년하고 이제 다신 안올거야
하고 다시 돌아오고 이런 사람 정말 많아 나도 그랬고
그리고 어트랙션 원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에버랜드에는 생각 보다 더 많은 부서가 있고
너의 경력에 도움이 될만한 부서를 선택하는게
좋은거 같아 사실 90% 직원맘 그때 티오에 따라 달리지지만...

무튼 환상의나라 에버랜드 알바로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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