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를 가리지 않음..
롤 얘기하면서 웃긴 캐릭터있다고 그거 겜영상 보여주기도 하고 (난 롤 안함..)
웃긴동영상있다고 틀어주기도하고 (내기준 별로안웃김)
갑자기 생각난 노래 있다며 틀어주고 아냐고 물어보기도하고 (세대가 달라서 모르는노래) 참고로 한두곡이 아님
등등등 엄청 많은데 난 거절도 못하는 성격이다보니 옆에서 경청해주는편임
어느정도는 들어주겠는데 체력적으로 힘들땐 들어주기 버거울때도 있었고
진짜 힘든건 남친은 내얘길을 잘 안들어주는편임 (듣는사람힘들까봐 그나마도 잘 안하는편인데)
내가 괜찮지않냐고 틀어준 영상은 이런거 싫다며 맘대로 꺼버리고(j-pop영상이긴했어도 그냥 꺼버리는건 상처)
남친이 너무 좋았다고 극찬한 영화를 난 별로였다 왜 별로였냐면.. 얘기할라니까 급하다고 전화끊어버리고
이거는 별개인데
어제 분명 양념치킨먹고싶다고 양념치킨이 사다달라 얘기했는데
막상보니 마늘치킨을 사온거임..
왠 마늘이냐고 물어보니까
사장님한테 양념산다니까 여긴 마늘이 더 잘나가는데 그랬다고 덜렁 마늘치킨을 사온거였음 (남친은 간장, 마늘치킨 이런거좀 잘먹음)
남친이.. 자진해서 사온거라 그냥 먹었지만... 내돈주고 부탁한거였음 화났을지도모르겠다는 생각 들었음. 전화라도 주던가
이거 내가 힘들만 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