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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사 후기

무명의 더쿠 | 05-21 | 조회 수 7437

결정사 세군데 했고(ing) 천만원 정도 내서 거의 최고 등급으로 신청했음

업체에서 저렴한건 추천해주지도 않더라고..일단 내 조건 자체가 높은 편이긴 해

그래서 낮은 거 해봤자 내눈에도 안차고

일반적으로 나한테 들어오는 소개팅보다도 낮은 조건으로 만남하는 건 의미가 없으니까

난 주로 의사, 검사, 변호사랑 제일 많이 했고 이 사람들은 집안과 외모(주로 키)로 그 안에서 등급이 또 나뉘더라

집안은 아버지대부터 형제자매까지 모두 전문직 집안이라 노후준비 완벽히 되어 있냐/ 평범한 중산층/ 개룡 으로 나뉘고

난 사실 나이빼곤 여자조건 중에선 거의 최상이었음..돈도 많이 냈고ㅡㅡ 부모님께 민망함..

나이 많은 것 치고는 소개팅은 늘 잘됐고 몇년 하는 동안 연애도 많이 해봤음..그러다 이제 너무 지쳐서 다 관두고 싶을때

그냥저냥 무난한 의사 만나서 결혼전제로 가족까지 만나고 연애하고 있음..

결정사 하면서 느낀건 이상한 놈들 지인짜 많고 결혼으로 거래하려는 놈들도 많고 계산적인 애들도 참 많음

만난지 세번만에 강남 아파트나 용산 아파트에 살자던 검사놈이 생각나네..

그래도 또 그 안에서 괜찮은 사람들도 있음..그거 찾는게 참 힘들고 어렵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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