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묭이는 압구정 뭐시깽이에 사주 보러가려다가
갑자기 귀찮아져서 그나마 가까운 명동에 재미삼아 사주 보러갔당
언니랑 같이보러갔는데 사주 봐주시는 분이
언니 사주는 활활 타오르는 불이고 나는 호롱불 같이 잔잔한 불이라서
내가 언니한테 많이 져주고 있다고 하는데
호에에?!살면서 딱히 그런생각 한적도 없었으나
사주 봐주시는 분에게 아주아주 활짝 웃으며 어 맞는거같아요 그런거같아요!
라고 하니까 그 분이 혼자서 더 열심히 소설을 쓰시는 기분을 느낌 8ㅅ8??
예를 들면 취업은 2~3월에 된다고 한다든지 (그 때 공고가 많이 올라오잖아 ㅇㅅㅇ)
나한테 뿐만 아니라 공통적으로 누구한테나 해당되는 얘기를 많이 하시더라고
얘기를 다 들어 본 결과 나랑 맞는거 별로 없음 ㅇㅅ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 읭 스럽지만 면전에 대고 아닌거같다고 하는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 무묭이8ㅅ8
집에 와서 생각 한 것이 사주 볼 때는 그냥 가만히 하는 얘기를
들으며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게끔 해야 하는거같음 ㅇㅅㅇ...
그냥 나에 대해 누군가 자세하게 말해주는 것이 재미는 있었지만
이 분이 말씀하시는 사주=나가 아니라는건 확실히 알았오
기본적인 성향은 사주에 나온것과 비슷한거 같은데
그 이외에 것들은 내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나 대화해본결과 추측되는 것들을
종합해서 말해주는 느낌이였어ㅇㅇ
이래서 그냥 사주볼 때는 참고만 하라는 거구나?느꼈곸ㅋㅋㅋㅋㅋㅋㅋ
아마도 진짜 잘봐주시는 분들에게 사주받아보면 다르긴 하겠지만
내년에 사주보러갈 때는 포커페이스 무묭이가 되기로 다짐해써!
그럼 덬들 새해복 많이 받아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