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해외덬이라 한국어로 병명이 뭔지 검색해서 왔어..ㅎㅎ 영어론 Costochondritis야. 걸린다는 표현이 맞는진 모르겠어 걸렸다가 낫는건 아니고 그냥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거라...
2년쯤전에 가슴통증이 갑자기 생김. 처음엔 좀 뻐근하기만 했는데 움직이면 더 심해지고 들숨날숨 할 때 마다 날카로운(?) 통증이였음. 엄청 아프진 않았음 난 생리통 심한편도 아닌데 생리통보다 덜아픔. 그래도 가슴통증은 무조건 응급실인데 난 행동파가 아니라(ㅠㅠㅋㅋ) 일단 검색부터 함.
검색해도 달라진건 없고 가슴통증은 무조건 바로 병원가라고 함..ㅋㅋ 근데 이 때 벌써 한시간쯤이나 지난 상황이라 급성 심장마비나 심근경색같은건 아닐거라고 혼자 결론지음. 계속 검색하다가 늑연골염에 대해서도 읽었고 증상이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좀 안심함.
당시 대학생이였어서 다음날 우리 대학병원에 딸린 학생용 클리닉에 예약하고 방문함.
의사한테 아픈거 설명함. 검색하다 늑연골염이라는걸 봤는데 비슷한거 같다고도 말함. 의사가 내 팔에 이런저런 힘 주면서 어떤 자세에 가장 아픈지 대충 검진함.
의사도 늑연골염에 동의하면서 심장이나 폐 문제는 아닌거 같고 뼈/연골통증인거 같은데 그래도 가슴쪽은 위험하니 혹시 모르니까 이런저런 검사 오더 해주셨어. 당일날 바로 EKG랑 폐활량 피검사 이것저것 했는데 다 정상으로 나옴. (내가 사는 나라 원래 이런 검사 하려면 최소 일주일은 기다려야함ㅋㅋㅋ 심장문제라 줄도 안서고 프리패스로 시켜줌)
의사가 늑연골염은 딱히 치료방법도 없고 어떻게 발생하는지도 아직 모른다고 함. 가슴뼈 아래에 있는 연골이 그냥 지 혼자 염증(?)생겼다 사라졌다 그러는거라 아프면 핫팩/쿨팩(뭐였는지 기억이 안나..ㅋㅋ) 하라고 함. 무슨 연고같은것도 줬는데 이건 아빠 무릎 아플때 바르는거랑 비슷했음 좀 로션형 파스같은? 그리고 아프면 걍 소염제 먹는게 다임.
한달에 한번 아프다 멈췃다 반복하다가 지난주 거의 1년만에 또 도짐. 이번엔 진짜 아프더라 그냥 앉아서 숨쉴때도 최대한 안움직이면서 살살 숨쉬고 ㅠㅠ 누워있어도 아프고 앉아도 아프고.. 진짜 아무것도 못하겠었음. 다행히 이틀정도 지나니까 가라앉았는데 트리거가 뭔진 아직 모르겠어.. 학생때 더 자주 그랬던걸 보면 스트레스나 수면시간에 연관이 있는거 같음..
아 특이한건 손가락 뼈마디 뚝뚝 거리듯이 가슴뼈에서도 뚝뚝 소리 낼 수 있다는거..ㅋㅋ 요즘은 살짝 아프다 싶을땐 가슴에 힘줘서 뚝 소리 한번 내면 좀 가라앉음. 첨엔 소리는 안나고 그 풀리는 느낌만 났는데 요즘은 들릴정도임.
글 쓰는 이유는 늑연골염이 심한 경우가 아니면 병원에 가보는 사람이 많이 없을거같아서.. 이런 병(..?)도 있다는걸 알려주고 싶었음. 나도 검색하게 되면서 처음 알게 된거라. 수술이나 약물치료법도 없고 걍 달고 사는거임.. 인터넷 포럼들 보면 몇년째 매일매일 진통제 먹으면서 사는 사람들도 있고 다행히 나처럼 그냥 가끔 하루이틀만 아프다 마는 사람들도 있고..
해외에서 어려서부터 쭉 살아서 글이 굉장히 횡설수설할텐데 미안..ㅎㅎㅎ♡
2년쯤전에 가슴통증이 갑자기 생김. 처음엔 좀 뻐근하기만 했는데 움직이면 더 심해지고 들숨날숨 할 때 마다 날카로운(?) 통증이였음. 엄청 아프진 않았음 난 생리통 심한편도 아닌데 생리통보다 덜아픔. 그래도 가슴통증은 무조건 응급실인데 난 행동파가 아니라(ㅠㅠㅋㅋ) 일단 검색부터 함.
검색해도 달라진건 없고 가슴통증은 무조건 바로 병원가라고 함..ㅋㅋ 근데 이 때 벌써 한시간쯤이나 지난 상황이라 급성 심장마비나 심근경색같은건 아닐거라고 혼자 결론지음. 계속 검색하다가 늑연골염에 대해서도 읽었고 증상이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좀 안심함.
당시 대학생이였어서 다음날 우리 대학병원에 딸린 학생용 클리닉에 예약하고 방문함.
의사한테 아픈거 설명함. 검색하다 늑연골염이라는걸 봤는데 비슷한거 같다고도 말함. 의사가 내 팔에 이런저런 힘 주면서 어떤 자세에 가장 아픈지 대충 검진함.
의사도 늑연골염에 동의하면서 심장이나 폐 문제는 아닌거 같고 뼈/연골통증인거 같은데 그래도 가슴쪽은 위험하니 혹시 모르니까 이런저런 검사 오더 해주셨어. 당일날 바로 EKG랑 폐활량 피검사 이것저것 했는데 다 정상으로 나옴. (내가 사는 나라 원래 이런 검사 하려면 최소 일주일은 기다려야함ㅋㅋㅋ 심장문제라 줄도 안서고 프리패스로 시켜줌)
의사가 늑연골염은 딱히 치료방법도 없고 어떻게 발생하는지도 아직 모른다고 함. 가슴뼈 아래에 있는 연골이 그냥 지 혼자 염증(?)생겼다 사라졌다 그러는거라 아프면 핫팩/쿨팩(뭐였는지 기억이 안나..ㅋㅋ) 하라고 함. 무슨 연고같은것도 줬는데 이건 아빠 무릎 아플때 바르는거랑 비슷했음 좀 로션형 파스같은? 그리고 아프면 걍 소염제 먹는게 다임.
한달에 한번 아프다 멈췃다 반복하다가 지난주 거의 1년만에 또 도짐. 이번엔 진짜 아프더라 그냥 앉아서 숨쉴때도 최대한 안움직이면서 살살 숨쉬고 ㅠㅠ 누워있어도 아프고 앉아도 아프고.. 진짜 아무것도 못하겠었음. 다행히 이틀정도 지나니까 가라앉았는데 트리거가 뭔진 아직 모르겠어.. 학생때 더 자주 그랬던걸 보면 스트레스나 수면시간에 연관이 있는거 같음..
아 특이한건 손가락 뼈마디 뚝뚝 거리듯이 가슴뼈에서도 뚝뚝 소리 낼 수 있다는거..ㅋㅋ 요즘은 살짝 아프다 싶을땐 가슴에 힘줘서 뚝 소리 한번 내면 좀 가라앉음. 첨엔 소리는 안나고 그 풀리는 느낌만 났는데 요즘은 들릴정도임.
글 쓰는 이유는 늑연골염이 심한 경우가 아니면 병원에 가보는 사람이 많이 없을거같아서.. 이런 병(..?)도 있다는걸 알려주고 싶었음. 나도 검색하게 되면서 처음 알게 된거라. 수술이나 약물치료법도 없고 걍 달고 사는거임.. 인터넷 포럼들 보면 몇년째 매일매일 진통제 먹으면서 사는 사람들도 있고 다행히 나처럼 그냥 가끔 하루이틀만 아프다 마는 사람들도 있고..
해외에서 어려서부터 쭉 살아서 글이 굉장히 횡설수설할텐데 미안..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