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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엄마가 자꾸 결정사라도 가입하라는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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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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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30대 중반이고 엄마는 나를 하루라도 빨리 결혼시키고 싶어 하시는데 남친이 없음
원래 외로움 잘 안타는 스탈이고 덕질도 이거저거 많이 하면서 솔로로 산지도 오래 됐어
엄마는 자꾸 남자 좀 만나라는데 만날 남자도 없고 나 좋다는 남자도 없고 내가 좋아하는 남자도 없어
친구도 별로 없어서 소개팅도 잘 안들어오고 나가도 잘 안되더라 ㅠㅠ
근데 요즘은 나도 외로운 게 느껴지고 나는 비혼은 아니라서 결혼은 하고 싶거든 그러다보니 엄마는 자꾸 결정사 얘기 꺼내시는데 나는 결정사를 하고 싶어도 내 등급이 너무 낮을 거 같아서 못 하겠어
집이 잘 사는 것도 아니고 결정사 여자 회원 등급은 부모님+본인 합해서 나오고 부모님 재력에 많이 좌우된다는데 아빠 그냥 중소기업 다니시고 엄마 전업 주부고 나는 특수 전문직이긴 한데 회사들 파견 계약으로 전전하고 있어 아마 35살 넘어가면 파견도 잘 안뽑힌다고 해서 프리랜서 해야할듯
일 시작이 늦어서 모아둔 돈도 별로 없다보니 결정사 등급 안봐도 뻔한데 다른 것보다도 내 등급 보면 엄마가 너무 속상해 할 것 같아서 결정사는 마지막 수단으로 생각 중이야
엄마는 자꾸 결정사 얘기 꺼내는데 나는 등급이 어떻고 하는 얘기를 하기가 그래서 맨날 싫다싫다 하고 넘어가는 중
나도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고 싶다 정말정말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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