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갑자기 혈육이 친구랑 신점을 보고왔다는거야. 그냥 처음에는 글쿤하고 말았거든
근데 갑자기 내 사주도 봤다는거야.
뜬금없이 왜 없는사람 사주는 물어봤냐고 물어보니까 그 신점 봐주는 사람이 먼저 내 얘기를 꺼냈댔나
암튼 그냥 한마디로 내 사주가 엄청 좋대. 한마디로 걱정할 필요가 없는 팔자라고했나
사람마다 사주를 보면 안 좋은 점이 하나씩은 있기마련인데 나는 그런게 없다고말할정도랬나
물론 혈육이 자기 사주는 별로 안 좋게 나왔다고 자세히는 말 안해줬는데(물론 나도 혈육의 말을 엄청 경청하지도 않았고)
기억나는게 나는 걱정할 필요가 없고 그냥 냅두면된다고 뭘해도 될 사주고 심지어 우리가족의 돈도 내가 다 벌어들일 사주라고했었던거같아
물론 처음에는 내 사주가 좋다니까 믿든안믿든 기분은 좋았거든
근데 약간 혈육은 조상신의 도움이 필요한것같은 늬앙스를 품겨서 좀 찝찝함..
심지어 자꾸 엄마한테 건강조심하라고 계속 강조했다고해서 더 그런가봐.. 울 엄마 원래 좀 병약하신편이거든...
음.. 그냥 내가 미신같은걸 남들한테 말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누구한테 말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아무한테 말 안하기도 좀 그래서
일단 후기방에만 올리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