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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FP로서 차라리 나를 철저하게 관리해주는 게 좋은데 다른 ISFP들도 그런지 궁금한 중기

무명의 더쿠 | 02-07 | 조회 수 1999
ISFP 특징을 나열한 걸 보면 그 중 하나가 속박되기 싫어한다 라고 돼있는 걸 봤는데,
난 차라리 나를 빡세게 굴려주고 압박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잇프피들의 생각이 궁금해.
내가 제일 즐거웠던 때는 입시학원을 다닐 때였고... 고등학교까지 체계적인 관리 하에 시험도 보고 누군가 나의 행동범위를 정해주는 틀 안에서 모난 거 없이 잘 따르며 살았거든?
근데 대학교를 진학하고 나서 내가 주체가 안되고, ISFP 특유의 나태함이 더하고 더해져서 대학도 결국 자퇴했고, 프리랜서로 간간히 먹고 살고 있긴 하지만 자기계발? 혼자선 못하겠어. 그냥 일하고 쉬고 자고 인나서 폰 보고 일하고 밥먹고 놀고 자고 의 반복이야ㅋㅋㅋ
그래서 이번에 스타벅스 입사를 결심했어. 공부할 게 주어지고 시험보고 강제로 노동하게 만드는 시스템이 차라리 나를 좀 더 유익한 사람으로 만들 거 같아서ㅋㅋ 다른 덬들은 어떤지 궁금하다 나만 이런 굴레를 좋아하는건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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