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편의점에서 진상 본 후기
721 4
2021.01.27 11:22
721 4
저번에 편의점 갔었는데 내 앞의 어떤 분이 주류 냉장고에서 물건 꺼내려고 하고 있었음
그런데 본인 잘못으로 소주인가 청하인가 파란색 유리병 주류 바닥에 떨궈서 깨트림
물론 편의점 쩌렁쩌렁하게 울리게 소리나고 바닥은 술로 다 젖고 술냄새 쩔고 유리조각 난장판에 난리 났음

근데 그 분 아무렇지 않게 아무 망설임 없이 다시 본인이 꺼내려던 술 꺼내서 바로 계산하러 감
그리고서 진짜 아무렇지도 않게 계산하고 가려고 함

카운터에 계신 알바분 당연히 소리 들었고 대충 그분 때문인거 같으니까
모르는척 그분한테 물어봄 뭐 깨졌냐고

그때서야 아 술이 깨졌어요 하고 또 관찰자 시점에서 본인때문 아닌거처럼 말함
알바분이 손님 물건 깨지면 말씀 꼭 해주셔야 해요 하고 뭐라 더 말하려고 하니까 대답도 안하고 바로 도망가심

알바분 정말 한숨 쉬시면서 그거 치우시는데 내가 다 미안했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P사 감성 가득! 라이언 레이놀즈 영화 <이프: 상상의 친구> F감성 풀충전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142 04.29 34,25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34,17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232,70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010,7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78,97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05,5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8968 그외 '정신병 걸릴 거 같다'는 말을 보면 기분 더러운 중기 1 19:16 29
178967 그외 혹시 고개가 왼쪽, 오른쪽으로 더 돌아가있는 덬 있는지 묻는 중기 2 18:34 80
178966 그외 PT 지금 하기는 비싼지 묻는 중기 1 18:30 134
178965 그외 직장에서 업무분담 문제로 고민인 초기 7 18:22 179
178964 그외 셀리맥스 지우개 패드 아침에 써두 될까? 17:36 49
178963 그외 사진 몇장으로 cm 치수 재는 거 뭐 없나 중기ㅠㅠ 2 17:09 197
178962 그외 뒷목~뒷통수 부분이 팍팍 뛰는 것 같은 중기 2 17:03 128
178961 그외 문센 다니는 아기 엄마들 기저귀 가방 뭐 가지고 다니는지 궁금한 후기 28 13:46 882
178960 그외 정신과 상담하고 검사받은 후기 2 13:36 201
178959 그외 요새 내신 2등급 후반은 어느정도 학교 노릴수있는지 궁금한 후기 3 13:18 545
178958 그외 스타벅스 갈 때마다 개인컵에 상처나서 개빡치는 후기 77 13:06 2,556
178957 그외 싸우면서 정든다는 말이 믿기지않는? 후기 3 12:40 333
178956 그외 직장선배 생일선물 추천받는 초기 13 12:21 262
178955 그외 패딩 찌든때는 클렌징 워터로 지우자는 후기 14 12:12 875
178954 그외 경기북도가 쇼인거 누가 슥에 올려줬으면 하는 중기 9 12:05 1,088
178953 그외 보험질문이야 4 10:35 166
178952 그외 스트레스성 폭식으로 살쪘는데 억울한 중기 살때문에 정신병 걸릴거같음 41 10:31 1,538
178951 그외 너무 열받고 화날 때 어떻게 해야 분노가 가라앉게 할 수 있어? 9 10:27 315
178950 영화/드라마 티빙에서 볼만한거 추천 받는 초기 ! 16 09:08 561
178949 그외 초등 교생 실습이랑 현직 교사 차이 많이 큰지 궁금한 중기 26 08:57 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