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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지방분해주사만 오지게 맞다 허벅지 지흡하고 광명찾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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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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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덬들아 😃

나는.... 매번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서 상체는 말라말라 개말라여도 하체는 항상 하비여서
그동안 허벅지 지방분해주사를 진짜 조지게 많이 맞아봤어

유명하다는 곳은 다 다녀봤고.... 웬만한 주사는 다 해봤음...
웬만한 곳은 다 통달했다고 봐도 무방함 ㄹㅇ....

(ㅍㅋ주사, ㅃㄱ주사, ㅍㅅㄹ주사, ㅅㄹ주사, ㄱㄱㄹ주사, ㅅㅁㅇ주사, ㅇㅍㅇ, ㅋㅂㅅ 등...)



물론 효과도 많이 봤어!
어떤 곳에선 맞자마자 막 다음날 바로 2키로씩 빠지기도 했고, 어떤 곳에선 허벅지 안쪽살이 많이 빠지기도 했음

근데 문제는 내가 다시 먹으면 돌아온다는거였어
막 폭식을 한 것도 아니고, 조금만 방심하고 유지를 안하면 걍 막 60만원이고 27만원이고 쓴 돈 그냥 도루묵 되는거임
또 가서 맞고 아주 지겨워죽겠어; 스테로이드 성분때문에 머리도 아프고....


그래서 그냥 지방흡입 해버렸어😀
누구는 굳이 지방흡입을 하냐, 운동을 하지 게으르다 할 수 있겠지만 나한텐 이게 진짜 마지막 희망이었고 동아줄이니까 너무 나쁘게만 보진 말아줘ㅠ



일단 수술 당일!!!!

어우 난 원래 겁이 없는 사람인데 이상하게 떨리더라구ㅋㅋㅋ
큰 수술이 처음이라 그랬나봥🥺
3시까지 오랬는데 2시까지 가서(아주 유난임) 미리 옷갈아입고 사진 다 찍고... 친구한테는 막 내가 저녁에 카톡 없으면 무슨 일 난줄 알라고... 우리 엄마한테 연락좀 해달라고까지 하곸ㅋㅋㅋ

암튼 그러고 수술대에 누웠음.
간호사분들은 한 세네분정도 분주히 움직이시고... 걸그룹 노래가 은은하게 흘러나왔어
근데 막 영화에서나 보는것처럼 양 팔에 못움직이게 뭘 채우더라고????
그래서 순간 너무 긴장돼서 완전 표정 굳어있으니까 담당 의사선생님이 들어오셔서는 “긴장하셨나봐요, 아까랑 표정이 완전 달라지셨어요 ㅎㅎ” 이러시는거얔ㅋㅋ
내가 완전 호들갑 떨면서 옆에 계신 마취과 선생님한테 “저 마취 안되면 어떡하죠????” 이랬더니 그럴 일은 없대
“만약에 중간에 깨면요????” 이랬는데 그럴 일도 없대
내 질문이 너무 진부했는지 마취과 쌤이 너무 덤덤하게 팔에 주사를 놓으시며 말씀하시더라고...

근데 눈 떠보니까 회복실이야



??????



오잉?

난 잠든 기억이 없는데 눈 깜빡였더니 회복실 침대에서 수액맞고 누워있었음.....
심지어 내 다리엔 압박복까지 야무지게 입혀져있어ㅋㅋㅋㅋ
너무 얼떨떨한데 마침 옆에있던 간호사분이 깨셨네요? 하시는거야
그래서 지금 몇시에요? 하는데 진짜 뭔 드라마처럼 목소리가 쩌저적 갈라지곸ㅋㅋㅋ
더 드라마같았던건 “7시에요” 라는 간호사분의 말이었음

몇시간이나 잔겨 ㄷㄷ
암튼 그러고 아프지도 않은지 좀 쉬라는 간호사분과 의사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화장실까지 어기적 어기적 다녀오더니 바로 집까지 지하철타고 감;

퇴근길이라 자리도 없어서 서서갔어😭
근데 첫날은 마취때문인지 견딜만하더니 2~3일정도가 진짜 잘때 아프더라...

4주차까지는 진짜 계속 부어있어서 하나도 안얇길래 뭐야.. 사기먹었나.... 괜히했나....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고 이게 뭥미.....🤔 이랬는데
35일차 넘어가니 붓기가 쏘옥 빠지더라!!!!!!
두달까지 쑥쑥 빠지고 3개월까지도 빠진다하니 기대중!!!



아무튼 지금은 42일차로 붓기가 꽤 많이 빠진 상태!!


https://img.theqoo.net/YMqmx


https://img.theqoo.net/EPNbV

https://img.theqoo.net/yilaR

https://img.theqoo.net/TcElK

바이럴같대서 병원이름은 지움 ㅠ 바이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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