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오늘이 2번째이자 마지막일거같은데ㅋㅋㅋㅋ
딴말이지만 저저번주에 첫번째로 누드모델 그린 후기 올렸었거든 이거 내가 최근 쓴글중에 조회수 독보적으로 높아서ㅋㅋ넘웃겨ㅋㅋㅋㅋㅋ
하여튼 오늘은 남자모델을 그렸어
처음엔 등산복에 등산용품 갖고오셔서 아저씨..?했는데 아니더라
이번 모델분은 상당히 예술에 심취해계신 분같았달까
소라?껍데기 갖고와서 귀에대기도하고 치렁치렁 귀걸이걸고 계시기도 하고 그랬음
시작하기전에 눈감고 앉아서 음악을 온몸으로 느끼시고
표정이 막 oh 음악과 난 하나 oh 요런 느낌
되게 짧은시간에 집중+몰입 똭 하시더라 신기했어
그래서그런지 중복포즈가 많았어ㅠ
그리다가 엥?이거 그린거같은데 싶은적이 몇번 있었음..
남자몸은 근육때문에 그리기 힘들더라 더 섬세함을 요하는 느낌
처음 옷벗고 포즈잡으시는데 내쪽 완전 정면으로 뙇 서셔서 무묘이 마니 당황했었는데..
아무렇지 않은척하며 그렸다고한다ㅎㅎ
크로키라 그리기바빠서 앞에서 뭘하든 신경안쓰게되는것도 있지만
그래도 그렇게 정면은 전공자가 아닌 무묭에겐 좀 부담스러웠달찌..
이건 저번에 여자모델도 마찬가지였고ㅠ 모델분들 정말 대단한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