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 그게 내 외국여행의 마지막이 될 줄 모르고 조절해가면서 먹은 나덬을 다그치는 마음이 담긴 글임ㅠ
난 타이중과 타이난 여행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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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볶음밥인데 기내에서 먹으면 이것도 맛있게 느껴졌음ㅋㅋ 일단 여행가는거라 그저 좋았던 기억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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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짐만 맡기고선 바로 튀어나와서 먹으러 갔던 곳. 심원춘!
외국나가면 구글로 음식점 많이 찾는 편인데 유명한 맛집이래서 갔어
궁보계정이라고 하더라 간장베이스에 닭고기 요리임
부드럽고 쫄깃한 닭고기랑 +땅콩 +건고추+파(?)랑 같이 먹으면 졸맛탱 건고추하나도 안맵고 진짜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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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원춘에서 시킨 요리2
다들 알지? 토달볶!! 이거 진짜 존맛탱구리였음ㅠㅠ 밥이랑 먹으면 간이 딱맞아 달걀 부들부들한데 토마토도 상큼맛나고 저것만 있으면 밥 한공기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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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대만은 아침사먹는 문화가 있음! 아침에 나가서 사람들 모여있는 식당은 아침식사가게임. 두유비스무리한데 약간 눌은 듯한 맛이 포인트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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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가게를 그냥 지나치면 너무 섭섭한걸. 사진에선 없지만 손바닥 반만한 그린색 망고가 제철이었음. 너무 작고 내가 아는 망고보다 살짝 단단한 감이 없지않아 있어서 진짜 맛보기로 2개만 샀거든?? 하... 존나 후회하는 결정 중 하나임. 속은 샛노랗고 즙이 풍부하면서 상큼 달~콤 그 자체ㅠㅠ 숙소에서 먹었는데 먹는다고 사진찍을 생각은 1도 안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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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원안과에서 파는 아이스크림! 수십가지 맛과 토핑으로 타이중에 왔고 달달한 무언가를 좋아한다면 가보자. 친구가 단 거 킬러라 갔는데 줄이.. 20분은 줄 선거 같음 근데 아이스크림은 초콜릿 맛도 대여섯가지 됐었던거 같고 다양한 맛에 데코해주는 토핑도 진짜 여러가지라서 사람들이 왜 오는지 바로 이해됐음.
궁원안과는 제과점인데 대만 마법사용 호그스미드에 허니듀크 들어온줄 알았음 (지금 여행 못간지 오래되서 점점 미화돼서 그런 걸수도있음ㅋㅋ)


스퀘어에 대만글이 올라왔길래 삘 받아서 썼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네ㅠ 중간에 끊은 것 같은 건 사실이고 밥먹으러 가야해서 그래ㅋㅋㅋ 나의 과거 대만여행 (음식편) 사진 봐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