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결혼전에 굉장히 독립적이다고 생각했고 혼자 자취도 오래했어. 좋은사람 만나면 결혼하고 아니면 혼자살 생각이었고.
연애도 큰 관심이 없었고 누굴 뜨겁게 사랑해본적이 없어서 내 삶에 사랑이란 감정을 느껴볼수나 있을까 고민하고 힘들었었어.
30대 다되서 소개받기 시작했고 30대 초반에 지금 신랑 소개받고 시부모님이 넘 좋아보였고 신랑도 착해보여서 5개월만에 결혼했어.(시부모님이 엄청 서두르셨거든)
지금은 결혼한지 1년3개월 됐구 임신 5개월차야
난 너무 일찍 결혼하는거 같아 그당시 넘 예민했고 솔직히 원래 철벽치는 성격이라 신랑한테도 온갖걸로 트집잡고 짜증내고 많이했었어. 내 흑역사ㅎ
암튼 우여곡절 끝에 결혼했는데 원래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있어서 결혼결심한거긴 하지만 죽고못사는 정도는 아니고 그냥 그랬어.
근데 결혼하고 보니까 신랑이 너무 좋은 사람인거야. 살면서 이렇게 배려심 많고 착한사람은 본적이 없어.
근데 엄청난 효자야. 그래서 결혼전에 금전적인 지원을 시댁에 거의 해줬었는데 내 상식으론 이해할 수 없고 시부모님 사고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어. 나도 성격이 강해서 아니면 절대 안되는 사람이거든 그래서 이건 아니라고 확고하게 얘기했고 다투기도 많이 다퉜어. 결국 다 내가 원하던대로 따라줬고 결혼후에도 모시고 살고싶어하는걸 내가 절대 못산다고 얘기했지. 지금은 신랑이 시부모님한테 같이살생각 없다는 얘기도 전하게 했고. 이렇게 모든걸 다 나한테 맞춰주는 사람이고 정말 착하고 좋은 사람이야.
그리고 신랑이 외벌이를 원해서 난 일도안하고 살림만 하다가 지금은 임신중인데 입덧이 심해서 밥먹을 때 빼고는 누워있어서 살림도 신랑이 다하고...
근데 다 좋은데 카톡할 때 내 느낌상 예전이랑 변한거 같아ㅠㅠ이모티콘도 거의 안쓰고 단답일 때도 많고.
근데 신랑은 이모티콘 찾기 귀찮아서 그런거래...
내가 다시태어나도 나랑결혼할거냐고 물어보니까 다음엔 혼자사는 것도 생각해본다고 했어. 원래 신랑은 결혼 급하지도 않아했는데 효자라서 시키는대로 빨리한거긴해.
난 신랑오면 그냥 옆에 착 붙어서 하루종일 조잘거려. 내가 귀찮냐고 말 많지않냐고 하면 아니래 다 괜찮대. 한번도 나한테 뭐라고 한적이 없어. 넘 다정하고 날 많이 아껴줘.
근데 내가 신랑을 넘 좋아하니까 나에비해 덜 좋아하는거같이 느껴지고 카톡도 서운하게 느껴지고그래ㅠㅠ
아침에도 새벽에 눈떠져서 카톡 보냈는데 단답 답장온거보고 울었어ㅠㅠ
내가 지금 임신중이라 감수성이 예민한건지
아님 내가 시부모님한테 연락하는 것도 싫어하고 험담도 대놓고해서 신랑이 나한테 서운하거나 말은 안하지만 예전보다 감정이 식은건지 모르겠어(아주버님이 싸가지없으셔 정말. 그래서 난 아주버님 싸가지 없어서 싫다고 대놓고 신랑한테 말한적도 있어ㅠ)
자꾸 새벽마다 내가 직설적으로 시댁 험담했던게 미안해서 혼자울고 그런데...
지금은 하루종일 애교부리고 시댁 욕은 안해. 방문하는거 꺼리거나 연락하기 싫은티는 한번씩 내고...
덬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
오늘 주고받은 카톡 첨부할게
(카톡은 지울게)
카톡은 신랑이랑 한거고 어제 당직이었어서 오늘 퇴근하면서 들어와
이거받고 울었고 앞으론 나도 카톡 자제할까 생각했어
연애도 큰 관심이 없었고 누굴 뜨겁게 사랑해본적이 없어서 내 삶에 사랑이란 감정을 느껴볼수나 있을까 고민하고 힘들었었어.
30대 다되서 소개받기 시작했고 30대 초반에 지금 신랑 소개받고 시부모님이 넘 좋아보였고 신랑도 착해보여서 5개월만에 결혼했어.(시부모님이 엄청 서두르셨거든)
지금은 결혼한지 1년3개월 됐구 임신 5개월차야
난 너무 일찍 결혼하는거 같아 그당시 넘 예민했고 솔직히 원래 철벽치는 성격이라 신랑한테도 온갖걸로 트집잡고 짜증내고 많이했었어. 내 흑역사ㅎ
암튼 우여곡절 끝에 결혼했는데 원래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있어서 결혼결심한거긴 하지만 죽고못사는 정도는 아니고 그냥 그랬어.
근데 결혼하고 보니까 신랑이 너무 좋은 사람인거야. 살면서 이렇게 배려심 많고 착한사람은 본적이 없어.
근데 엄청난 효자야. 그래서 결혼전에 금전적인 지원을 시댁에 거의 해줬었는데 내 상식으론 이해할 수 없고 시부모님 사고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어. 나도 성격이 강해서 아니면 절대 안되는 사람이거든 그래서 이건 아니라고 확고하게 얘기했고 다투기도 많이 다퉜어. 결국 다 내가 원하던대로 따라줬고 결혼후에도 모시고 살고싶어하는걸 내가 절대 못산다고 얘기했지. 지금은 신랑이 시부모님한테 같이살생각 없다는 얘기도 전하게 했고. 이렇게 모든걸 다 나한테 맞춰주는 사람이고 정말 착하고 좋은 사람이야.
그리고 신랑이 외벌이를 원해서 난 일도안하고 살림만 하다가 지금은 임신중인데 입덧이 심해서 밥먹을 때 빼고는 누워있어서 살림도 신랑이 다하고...
근데 다 좋은데 카톡할 때 내 느낌상 예전이랑 변한거 같아ㅠㅠ이모티콘도 거의 안쓰고 단답일 때도 많고.
근데 신랑은 이모티콘 찾기 귀찮아서 그런거래...
내가 다시태어나도 나랑결혼할거냐고 물어보니까 다음엔 혼자사는 것도 생각해본다고 했어. 원래 신랑은 결혼 급하지도 않아했는데 효자라서 시키는대로 빨리한거긴해.
난 신랑오면 그냥 옆에 착 붙어서 하루종일 조잘거려. 내가 귀찮냐고 말 많지않냐고 하면 아니래 다 괜찮대. 한번도 나한테 뭐라고 한적이 없어. 넘 다정하고 날 많이 아껴줘.
근데 내가 신랑을 넘 좋아하니까 나에비해 덜 좋아하는거같이 느껴지고 카톡도 서운하게 느껴지고그래ㅠㅠ
아침에도 새벽에 눈떠져서 카톡 보냈는데 단답 답장온거보고 울었어ㅠㅠ
내가 지금 임신중이라 감수성이 예민한건지
아님 내가 시부모님한테 연락하는 것도 싫어하고 험담도 대놓고해서 신랑이 나한테 서운하거나 말은 안하지만 예전보다 감정이 식은건지 모르겠어(아주버님이 싸가지없으셔 정말. 그래서 난 아주버님 싸가지 없어서 싫다고 대놓고 신랑한테 말한적도 있어ㅠ)
자꾸 새벽마다 내가 직설적으로 시댁 험담했던게 미안해서 혼자울고 그런데...
지금은 하루종일 애교부리고 시댁 욕은 안해. 방문하는거 꺼리거나 연락하기 싫은티는 한번씩 내고...
덬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
오늘 주고받은 카톡 첨부할게
(카톡은 지울게)
카톡은 신랑이랑 한거고 어제 당직이었어서 오늘 퇴근하면서 들어와
이거받고 울었고 앞으론 나도 카톡 자제할까 생각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