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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노베에서 한달반만에 첫토익 940점으로 졸업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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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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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EoOJK

일단 나는 2015수능 (2014년 시행) 영어 98점이었던 걸 밝힘
그 때도 리스닝은 잘했고 문법 병신이었음
수능 이후 영어는 아예 손을 뗐고 일연덬이라 영어를 접할 기회도 적었음

6월 10일
아무 준비도 없이 모의토익 하나 풀어보고 채점했더니 650점 나오더라 (엘씨 420, 알씨 230) 총체적난국

6월 17일
인강을 들을지 학원을 다닐지 고민하면서 단어장 외웠다
매일 이틀분을 외우고 사흘 간 하루에 이틀분을 외운 뒤 나흘차부터는 1일차에 외웠던 단어를 복습했음
1,2 / 3,4 / 5,6 / 7,8,1,2 / 9,10,3,4 이런 식으로
유튜브 영상 찾아보면 더 자세히 일러줄 것임
그리고 좋은 인강을 찾아다니고 마침내 결제

6월 28일
우선 인강을 들었음.
인강을 들을 때는 단어장을 병행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해서 외우던 단어장은 스톱함
시험은 7월 26일이고 앞으로 한 달이 남았으니 이제부터 나는 뒤졌다 하는 마음으로 공부 돌입
내 점수가 600점을 넘는 점수였긴 했지만 뭐든 기초를 조지면 응용은 내 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으로
600점 목표인 기초강의 들었다
고등학교 때는 이해가 안돼서 암기로 넘어갔던 부분들이 점점 이해가 되기 시작함 (5형식은 왜 5형식인지, ensure과 assure의 쓰임새의 차이는 무엇 때문에 발생하는지 등)
인강은 매일 엘씨 알씨 하나씩 총 두 개를 들었고,
매일매일 강의마다 생기는 숙제를 꾸준히 함.
사람들이 단기간 공부 목적으로 인강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가 자기주도학습의 습관이 없고 해이해지기 쉽다는 걸 이유로 드는데,
어릴 때부터 혼자 공부하던 버릇이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 (난 학창시절에도 집에서 혼자 공부했음)
숙제를 정말 하기 싫다면 잠깐 딴 생각을 해라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토익 수기를 찾아봐라
그럼 갑자기 자괴감이 들게 됨 ㅋㅋㅋㅋㅋ 이 사람은 준내 빡세게 하는데 난 쓰레기새끼처럼 뭐하는 거지? 싶어짐
절대로 인강에서 내주는 숙제를 소홀히 하지 마라
결국 난 인강을 보름만에 다 수강함

7월 14일
인강 내용을 이틀 간 복습하고 기출문제집1000제 풀이에 돌입함
이것도 열흘에 끝냈다
하루에 200문제씩 꾸준히 시간 딱 두 시간 맞춰놓고 풀이한 뒤
채점, 오답, 리뷰까지 하루에 끝내버림

여기서 중요한 건 절대 사설문제집을 풀지 말란 거다
기출문제집이 왜 있겠냐
문제를 풀다보면 패턴이 보이기 시작하니까 이걸 풀라는 거임
아~ 이런 내용이 자주 출제되는구나~ 그럼 이 분야 단어를 외워놔야겠는걸? 하는 생각도 가능해진다는 거
참고로 나는 시험 사흘 전에 기출을 끝내버려서 같은 곳에서 나온 모의고사 문제집들 풀어봤는데
억지로 끼워맞췄다는 느낌과 유형이 다르다는 느낌을 버릴 수가 없더라
딱 그거임
평가원 모의고사랑 그게 아닌 모의고사의 차이. 딱 이거
실전에서 긴장하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집을 풀라는 말도 굳이 듣지 않아도 됨
실전이 기출보다 어렵다고 느끼는 건 긴장하기 때문이야
절대 실토가 기출보다 어렵지 않으니까 괜히 어렵고 말도 안되는 문제 풀면서 멘탈 깨지 말고
기출 꼼꼼하게 분석하고 유형 파악 완벽하게만 해놓으면 끝임

그리고 뭐 스킬 꼼수 이런 거 갖다 버려
특히 독해파트는 절대 꼼수 쓰지 말고 지문부터 차근차근 다 읽어라
지문을 중요한 내용, 안 중요한 내용으로 나누다보면 결국 내용 연계가 잘 안돼서 문제 풀 때 숨은그림찾기로 풀게 되고 그럼 시간이 훨씬 많이 걸리게 됨
이렇게 한다고 시간 절대 오래 걸리지 않음. 난 기출 풀면서 매번 10분씩 남았고
실토에서도 8분 남아서 독해 헷갈린 거 다시 읽어봤음
한 문장, 문장의 한 구조, 그 구조의 단어들까지 눈에 꼼꼼하게 익히면수 구조에 익숙해지는 훈련을 한 뒤에 빠르게 읽기 시작하면
문장의 단어가 뭔지 몰라도 뜻을 유추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절대!!!! 허투루 독해하지마
한 문장 한 문장 꼼꼼하고 정직하게 독해하고 머리에 입력시켜놔
그럼 보기를 읽으면서 문제 풀 때 다시 지문으로 안 돌아가도 된다
팟5도 문법 문제는 빈칸 앞뒤만 봐도 되지만 요즘은 어려워서 그렇게만 한다고 풀리지 않는 문제도 있음
그러니 명백히 답이 나왔다 할지라도 한 번 훑어는 봐
왜냐면 내가 그래서 이번 알씨가 450점이거든..... 안 틀릴 걸 다 틀려서 490 나올 수 있던 걸 450으로 스스로 깎아버린 거
제발 제발 문장 대충 보지 마

엘씨는 할 말이 없다 그냥 익숙해지는 수밖에 없어
그리고 음... 낭설일 수 있지만 소리에 민감한 사람이라든가 노래를
잘 하는 사람이 엘씨에 강하다는 얘기가 있던데
어느 정도 사실인 것 같음
난 어릴 때부터 리스닝 하나는 잘 했음ㅋㅋㅋㅋㅋㅋ 노래를 잘하걸랑
그래서 쉐도잉도 안 했고 문제풀이만 했지만
그렇지 않은 덬이라면 쉐도잉 하면서 걔네들이 어떤 발음으로 문장을 만드는지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할 거라고 봄
그래도 다른 발음은 다 잘 알아들어도 호주새끼는 익숙해지지가 않아서
잘 때도 호주 영화 틀어놓고 자고, 음악도 호주 가수 음악만 듣고 (직청직해하면서 들음) 쉐도잉도 호주발음으로만 함(거의 안했지만)
잘 때 틀어놓는다고 뭐가 되냐 싶을 수도 있지만
되더라
쥰니 잘 들리기 시작하더라고
엘씨가 죽어도 안 오른다는 덬들은 따라해봤으면 좋겠음

여기 안 쓴 내용도 있으니 궁금한 거 있는 덬은 댓으로 달아주면 대답할 수 있는 한에서 말해줄테니
점수 안 오른다는 덬들의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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