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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유전형 여성탈모 원덬의 미녹시딜 2년 도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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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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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원래부터 머리숱이 좀 없다고 생각하고 살고있었는데
어느날 엄마가 진짜 심각하다고 정수리 한번 보라고 해서 카메라로 찍어보고 충격을 받았어


https://img.theqoo.net/yUjzS

https://img.theqoo.net/TCIKj

정수리에 눈이 안달려있기 때문에 이지경인지도 모르고 산거야
그냥 원래 머리숱이 좀 없는줄로만 알았는데
이 사진을 본 순간 탈모라는걸 깨닫게 되었지......

저걸 보고나서는 한동안 매일 울면서 잠들기 전 구글에 여성탈모를 검색해봤지
ㅜㅜ

결론적으로 여성 유전탈모와 내 탈모양상이 비슷하다 못해 똑같았고, 생각해보니 우리 아빠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가 모두 탈모였음..

몇날 며칠 계속 서치해본 결과는 유전성 여성탈모에 있어서 현재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것은 미녹시딜밖에 없다더라고

아빠는 자신의 탈모 집안내력때문에 딸자식이 매일 밤마다 울며 잠드는 것이 걸리셨는지 커클랜드 미녹시딜, 그리고 미녹시딜과 같이 뿌리면 시너지가 나 효과가 좋다는 엘크라넬을 두박스 사주셨음... 총 약 20만원어치 정도? 아직도 많이남았다

미녹시딜이 뭐 두피 혈액순환을 잘되게 해서 머리를 자라게 한다는데 엘크라넬은 그 머리를 안빠지게 도와준다고... 근데 확실히 엘크라넬 안썼다가 쓸때는 샤워할때 빠지는 머리양이 좀 다른거 같긴 함 ㅇㅇ


처음엔 디폴트로 들어있는 스포이드같은걸로 도포했는데 다 질질 흐르고 얼굴에도 흐르고.. 그래서 다이소 스프레이 공병에 넣고 정수리에 찍찍 뿌렸음 뿌리고나선 다이소 탱글티저짭으로 두피를 슥슥 마사지하듯이 빗어 긁어줌

문제는 부작용이었는데 미녹시딜의 부작용은 미친듯한 두피 가려움과 그에서 기인한 비듬..

난 원래 비듬이 진짜 아예 없는 사람이었는데 미녹시딜을 뿌리고 나서 머리가 진짜 엄청 간지럽고(참을수 없을정도임..진짜..) 그렇게 간지러워서 벅벅벅 긁으면 진물이 묻어나는 정도ㅜㅜ
처음엔 간지러우면 간지러운대로 긁어서 오히려 지루성 두피염이 왔음. 지루성 두피염은 탈모를 오히려 더 촉진시킴..

그래서 간지러움을 최대한 참으려고 노력했는데 가려워서 미쳐버릴거 같을땐 다이소 탱글티저짭 (존나만능이니까 5개 사라)으로 슬쩍슬쩍 때려주면 그나마 좀 나았지만 진물이 나올정도로 긁어댈수밖에 없는 심각한 가려움은 그걸론 도저히 참을수가 없었음 ㅜㅜㅜ사실 이 문제는 진짜 내가 최근까지도 고민하던 문제였는데 최근 샘플로 써본 마스카컴퍼니 두피세럼과 미녹시딜를 같이 병행해서 사용하니 귀신같이 안가려워짐;; 진짜 가족걸고 광고 아니고 샘플 세병 써보고 비싸도 본품을 사게됐어.. 본품이 4만얼마였나? 그래서 진짜 많이 망설였는데 진작 살걸 그랬다 싶더라

뭐 여튼 원덬은 2018년 4월부터 미녹시딜을 뿌리기 시작했고
바로 어제 원덬의 두피상황

https://img.theqoo.net/ZycNW

원래 탈모라 많이 나아졌어도 여전히 숱이 없긴 한데
그래도 비포에 비하면 정말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함!!

처음에 미녹시딜로만 시작했는데 올해 3월쯤엔 비오틴도 같이 먹기 시작했는데 비오틴은 아직 먹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잘 모르겠어 ㅠ

여튼 혹시 가르마가 정수리쪽부터 점점 넓어지고 그 범위가 커지고 있다면 여성탈모 의심해보고 초장부터 미녹시딜을 뿌려줘 ㅜㅜ 나는 진짜 방치해서 좀 심하게 된 케이스인거같아.. 난 추가로 탈색 염색같이 두피에 무리주는 시술 일절 안하고 두피쪽에 시술 안하는 머리 밑부분 파마정도만 하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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