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무기력증과 싸우는 백수 후기
3,488 6
2020.05.19 00:27
3,488 6
우선 인터넷에서 해보라는거 다 해보는 중임

병원가셈 : 이미 다니는중. 약먹은지 한달 좀 됐나? 초기에 병원에서 우울증테스트 등등 했는데 다 중증나옴 ㅎㅎ ㅅㅂ 예상은 했다만은... 하여튼 약먹음

산책하셈 : 공교롭게도(?) 병원다닐때 즈음부터 바깥을 요기저기 다니는 아르바이트를 하게 됨. 일주일 2~3번 하는데 알바때마다 최소 2시간은 바깥산책을 해야 한다는점... 그 외에도 애완견 산책, 데이트 등등으로 강제 산책해야함. 무기력 덬들도 강제산책할 기회를 만들어보자. 내 의지로 산책하기 쉽지 않더라.
친구를 만나셈 : 예전만큼 만나기가 쉽지 않...ㅜㅜ 그래서 남친을 자주만난다... 그래봤자 주 1~2회이지만 ㅋㅋ

자주 씻으셈 : 상기 말한 이유들로 씻기 싫어도 씻어야함. 공부하기 싫거나 찝찝하면 홧김에 확 샤워해버림 ㅋㅋㅋ 그러면 아 씻어야하는데 ㅜㅜ 이 생각에서 벗어날수 있어 괜히 개운함. 집 오자마자 걍 생각않고 바로 샤워해버리면 정말 편해.

다이어트 안하기 : 예전에는 살이 조금이라도 찌면 넘 싫었는데 이젠 그러려니 하고 맘놓고 먹음. 대신 강제로 산책하고 있으니 자기위로 ㅆㄱㄴ ㅋㅋㅋ

그 외에도 노래 열심히 듣기, 맛있는거 먹기, 집안일 하기 등등을 하고 있음. 근데 취준생이라 압박심한게 함정@@@

가족이나 의사쌤은 내가 예전보다 밝아졌다네?! 당사자인 난 잘 모르겠어 ㅋㅋㅋㅋ 그래도 제 3자가 보기에 그렇다는 거니 좋네. 그런데 아직까지 무기력증은 낫질 않는듯 ㅜㅜㅜ 때때로 죽고싶다는 생각 하게되는것도 고민임 (하지만 자해같은건 해본적 없고 앞으로도 안할듯) 그래도 병원을 간 건 아주 잘한 선택같아. 병원 갈때도 일부러 걸어가. 도보로 왕복 1시간 거리인데 그냥 걸어! 이런 힘이 나게 된 건 약 덕분이 아닐까 싶음.

https://img.theqoo.net/UJLlC

남친이 해준말인데 난 괜히 위로가 돼서 올려봄
옥상 가는길은 막아줄수 있다는 말이 가끔 생각나 ㅋㅋ

무기력증이나 우울증 덬들도 이 글을 보고 옥상가고 싶은 생각을 조금이라도 덜어봤으면 좋겠어. 병원도 겁먹지말고 꼭 가봤음 좋겠어...😊 생각보다 젊고 멀쩡한 사람들 진짜 많아!

그럼 이만~~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21 00:06 21,9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5,3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1,2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5,9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7,1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423 그외 허리아프면 뭘 해야할까 궁금한 초기 4 19:34 91
181422 그외 길 잘 아는 의정부민락-서울 자차 출퇴근러 있을까?ㅠㅠ 3 17:40 165
181421 그외 웨딩홀 잡을때 어떤걸 고려하고 포기해야하는지 조언구하는 중기 ㅠㅠ 40 16:54 840
181420 그외 기초통계(r studio) 공부해야 하는데 어려운 중기 1 16:53 134
181419 그외 여덬 얼굴 전체 레이저 제모 받아본 후기가 궁금한 중기 5 16:33 254
181418 그외 마음을 놓아야 아기가 생긴다는데 아기가 와줬으면 하는 후기 12 16:03 664
181417 그외 퇴사 후기... 3 15:59 647
181416 그외 자취 후기 5 15:53 479
181415 그외 아이폰 15 일반에서 16e로 넘어가면 역체감 느껴질지 궁금한 후기 15:12 65
181414 그외 아기띠 사용하는 아기엄마들에게 궁금한게 있는 중기 5 13:52 490
181413 음식 롯데리아 디진다돈까스 후기 13 11:22 1,634
181412 그외 개인카페와 프차카페 일하는데 손님들 이해 안가는 중기 9 10:17 1,458
181411 그외 서울이나 경기도 쪽에 뚜벅이가 갈 수 있을만한 템플스테이 추천받고싶은 초기 14 09:24 668
181410 그외 주위에서 다 나보고 인생끝났다길래 연락 끊어버린 후기.. 106 03.18 4,990
181409 그외 가계부 뱅샐 vs 토스 뭐 쓸지 고민중인 중기 6 03.18 212
181408 그외 엄마가 뭐 살 때마다 나한테 의견 묻는 거 슬픈 후기.. 36 03.18 3,460
181407 그외 꼽주는 사람 너무 싫은 후기 5 03.18 1,001
181406 그외 걍 어떻게든 살아지는것 같은 중기 2 03.18 827
181405 그외 홍보때매 아이폰을 사려고 하는데 조언부탁해 2 03.18 645
181404 그외 부모님이랑 같이 살지 말지 고민되는 중기 42 03.18 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