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친구 (대학생) 둘이서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항공권은 10일 전에 예매했었고 호텔도 예약한 상태였어
원래라면 28일인 내일 여행을 가기로 되어있었는데....
친구네 아빠가 우한 폐렴때문에 걱정되어서 도저히 못보내시겠다는거야 (여행지가 중국은 아니지만 아시아권중 하나라 중국인이 많이 찾는 나라)
그래서 못가겠대. 그 얘기를 여행 이틀전인 어제 했거든.....?
물론 나도 걱정됐지만 예방 잘 하고 2박3일이니까 조심해서 갔다올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여행 이틀전에 통보 아닌 통보를 받게 되어서
나도 빡쳤지 ㅠㅠㅠ물론 이해는 되지만..
취소를 하면 원래 얼추 계산하기로 한사람당 18만원정도 날리는거였거든. 비행기 특가표(-10만원)고 호텔(-8만원)도 취소안되는 확정예약이라 해서
그런데 항공사랑 숙소측에 전화를 해서 여차저차 비행기에서 반, 숙소에서 30%정도 환불을 받게 되었어
결국 한사람당 약 10~11만원 손해를 보게 되었는데, 원래 우리가 대충 18만원 손해난다고 생각했었을 때,
친구가 여행 취소한거 미안하다고 자기가 반은 내주겠다고 10만원을 줬어. 근데 생각보다 손해액이 18만원 -> 10만원으로 줄어들었잖아
그래서 친구한테 받은 돈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야
이걸 어느정도 돌려줘야할지, 아니면 친구한테 그냥 그대로 10만원 받으면 난 손해는 없거든.
근데 우리 둘다 돈없는 대학생이니까 조금..미안하긴 해 ㅠㅠ 취소한거는 빡치지만 상황이 상황인만큼 이해도 가고
친구들한테 물으니까 의견이 달라서 덬들 의견도 듣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