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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해외취업 후회하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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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2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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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설명을 하자면 어릴때부터 외국에 취업하는게 꿈이었어 ㅋㅋㅋ 그것때문에 전공도 해외취업 쉬운데로 골랐고 영어도 꾸준히 공부해서 나름 의사소통은 해.

그렇게 계속 준비를 해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해서 면접을 3~4군데 보고 다행히 다들 붙어서 제일 괜찮아 보이는곳으로 왔어ㅋㅋㅋ

근데 내가 이 글을 쓰게된 이유는 하나야. 물론 괜찮게 일하고 행복한 사람들도 많겠지만 미국 인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비추해보려고.


1)금전적인 문제


일단 미국오기 직전까지 에이전시 비용 + 비행기 티켓 이렇게 하면 대략 500만원정도 들어. 

학교같은데서 지원해주면 그래도 괜찮은데 쌩돈 내고 온사람들은 진짜 피눈물난다?ㅠㅠ 

그리고 시급이 $12~$13 정도 주는거같은데 난 처음에 생활 괜찮을줄 알았는데 뉴저지/뉴욕물가 진짜 비싸.. 밥한끼 소소하게 먹으면 거의 $20정도 나가고 조금 기분내면 $40~$50.

교통비도 내기준  너무 비싸고.. 

월세도 나는 $800정도 내고 부엌쓰는것도 집주인 눈치보고 사는데 한국에서 이돈을 주고 훨씬 행복하게 살수 있지 않을까 싶더라.

월급에서 이것저것 빼면 남는게 아무것도없어 ㅋㅋㅋ


2) 영어 안늘어


대부분 미국 인턴십 지원하는 회사들은 한인 기업들이고 Customer Service같은 고객만나는 부서 아니면 영어 진짜 하나도 안늘어... 

나는 이공계열인데 정~~말 영어쓸일이 없어서 오히려 영어실력 퇴보한거같아.


3) 할게없어

반년쯤 여기서 살았는데 밥 + 쇼핑 + 카페 외에는 딱히 뭘할지 모르겠어 ㅋㅋㅋㅋ 유명하다는 미술관도 다가보고 박물관 관광지 금방보거든.

다보니까 이제 할게없더라. 내가 클럽을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주위 한국인들보면 다들 주말마다 클럽가고 이런것말곤 딱히 할거없어보이더라..

사실 뉴욕오면 놀러다니면서 행복하게 일할 생각에 희망차서 왔는데 생각보다 뉴욕이 더럽고 지린내나고 홈리스 많고..  잘 모르겠어..


4) 한인회사 

지금 한인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겉으로는 미국인처럼 다들 자유로운척하는데 한국보다 더 꼰대문화 심한거같아..

대우도 미국회사에 비해서 심각하게 별로인거같고. 진심 한국 꼰대소규모 회사야.  뭘 배워가고싶은데 너 알아서해 하고 방치하니까 나도 딱히 얻어가는게없고.


나는 아직 졸업안한 학부생이고 학점준다고 해서 오긴 했지만.. 관심있는 덬들은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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