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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두피센터가서 두피스케일링 받은 기분은 더럽고 시원은 해진 후기
9,111 12
2019.10.1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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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두피스케일링도 있긴한데 누워서 편안하게 막 마사지도 해주고 그러는 거 받고싶어서 미용실 말고 두피센터 감
딱지같은 각질 일어나는 정도로 건조함이 좀 심했긴한데
사실 내가 지금 퇴사 후로 매일 밖에 나가진 않으니까 매일 머리 감진 않음
밖에 안나가면..굳이..? 싶으니까
그러면서 심해진것 같아서 심각하게는 생각 하지 않았던건 사실임
그러다보니 무슨 프로그램 이런거 생각하고 간거 아니고 진짜 레알 단순하게 스케일링만 받으러 갔음

가면 차트 작성하는데 직업 적는 란 있어서 쓰기 싫었지만 프리랜서 준비하고 있는건 사실이라 프리랜서라고 적음
뭐 스트레스랑도 연관 있다고 하니까 그래서 직업 보려나보다 처음에는 그냥 그렇게 생각했는데 상담할 때 무슨 프리랜서냐 어쩌고 꼬치꼬치 캐물어서 그것부터가 별로 좋진 않았음

그런데 얘기하다가 두피 심각하다면서 원래 전체 프로그램은 백만원인데 그런 프로그램 받으려고 오신건 아닌것 같고 저희 30만원프로그램 있거든요~
이러는거야
그 전까지 아무 말도 안하고는 있었는데 내가 백만원짜리 받으러 왔는지 뭘 받으러 왔는지 지가 어떻게 알고 저런말을 해ㅋㅋㅋ 이 말부터 그다지 기분은 좋지 않기시작했는데
나도 서비스직 해봤던 사람이니까 최대한 좋게 말하려고 아 근데 저 그런 프로그램 받으려고 온거 아니고 스케일링 받으러 왔다
이러니까 다른 곳 어디 갔다 오신거냐 자가진단하고 오신거냐 자가진단 하시고 그런 판단하신것보다 과학적인 저희 말이 맞지 않겠느냐
이지랄하는거야

아니 누가 말이 틀렸대? 그냥 그런 고가 프로그램을 생각하고 온건 아니니까 좀 당황스러워서 사양하고 스케일링만 받고싶다고만 했던 거란 말야 심지어 내가 먼저 싸가지 없게 말한것도 아닌데 태도가 존나 이상한거야
솔직히 나도 한 성깔하는 사람이라 평소같으면 왜 그런식으로 말하시냐고 따지고 지랄했을텐데 오늘은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런지 말도 안나오더라

그래서 그냥 또 좋게 말이 틀렸다는 말은 아니고 생각한게 그냥 스케일링만 받으러 온 거다 이랬더니 알겠다고 그럼 스케일링 받으시라고 근데 그걸로 안고쳐져도 우리 책임 아니라고 이러는거야
하 말투.. 진짜 얼탱없었지만 스케일링은 오늘 받기로 했고 이왕 받으러 온거 좋게 받자하고 또 참음

근데 받으러가는 그 길에 자기네들끼리 눈 마주치고 지들끼리 표정으로 대화하는것 같은 느낌?

하 지금 생각하니 그냥 여기서 굳이 왜 받았나 싶긴하지만

두피스케일링 프로그램 자체는 좋았음 안마도 해주고 시원하기도 했고



근데 다시는 여기로는 안가겠다 생각이 들더라
누워서 편하게 좀 마사지샵 간것처럼? 받으려고 두피센터 갔다가 괜히 기분만 더러워진 후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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