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안되고 거의 집순이인 20대 중반 여자인데 오랜만에 부모님이랑 나갔다 와서 찍은 사진들 보니 정수리 앞부분 머리 없어보일 정도로 비어있는거야
너무 놀라서 거울 봤더니 앞머리가 있는데 두피가 보여...옆쪽도 살짝 들춰봤는데 두피가 너무 상세하게 보임
앞머리가 시작되는 부분은 아예 뚫려있음 갑자기 스트레스받고 두렵고 그런다 생각치도 못한 머리숱때메 미칠것같음
병원가고싶은데 모아둔 돈도 없고 부모님도 지금 많이 힘들어하셔서 당장의 10만원도 없어 미친듯이 알바 찾아보다가 너무 현타오고
내가 진작 취직을 했으면 이런 고민안하고 바로 병원 달려갔을텐데 눈물만 나와
머리카락도 엄청 얉아지고 좀 더 관리할껄 땅을 치면서 후회한다 친구도 없는데 이야기할 곳이 없어서 주저리 한탄글 쓰는데
쓰면서도 너무 한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