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치과 이것저것 기억나는 상식 풀어보는 후기
3,445 3
2019.09.12 23:07
3,445 3

전에 쓴 글들 보다가 생각나는 몇 가지가 있어서 글 써봄.

https://theqoo.net/744140165

전에 썼던 글은 이거임.


주절주절 첫 번째는 아이치아(유치)가 성인이(영구치)보다 잘 썩는다는 사실임.

그래서 아기들은 애기때부터 치과랑 친하게 해줄 필요가 있음.

전에 글 보면 알겠지만 치과는 유전력이 쎔. 잘 썩는 치아의 부모가 낳은 아이는? 당연히 잘 썩음.

근데 속도가 배로 잘 썩어. 어떤 케이스를 봤냐면 충치가 많다고 한 4살? 되는 어떤 애가 옴.

한꺼번에 다 할 수 없으니까 위 아래 왼쪽 오른쪽 나눠서 치료하자 해서 매주 한 번씩 오기로 했는데

한 주 사이에 조그만 하게 구멍이 나있던 치아가 두동강이 나서 온 거야. 예압. 단순히 일주일 사이에 이가 그렇게 썩은 거.

그거 보고 원래 이렇게 빨리 썩는 거냐고 부모님도 놀라시더라. 그 아이 경우에는 다른 애들보다도 빠르긴 했는데 완전 없는 케이스는 아니라고 하심.

아이 이 썩는 건 가속도 수준으로 빠르다고.


여기서 두 번째, 어른이(영구치)는 아이에 비해 잘 안 썩는다는 점임. 성인마다 차이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성인은 이가 잘 안 썩음. 

그래서 스케일링을 통한 검진이 1년에 1번인 것도 그 때문인 것 같음. 충치를 판단하는데 몇 단계가 있는데 어느 단계에서 진행이 잘 안되니까

경우에 따라서는 정말 작은 포인트 충치 같은 경우는 치료 안하는 경우도 있음. 그거 치료한다고 까면 삭제량이 더 많아지니까.

본인이 그게 깨름칙해서 하고 싶으면 해도 됨. 말리진 않음여.


세 번째, 내가 보기에 성인이(영구치)의 더 큰 문제는 잇몸 내려앉는 거 같음. 노화로 인한 건 어쩔 수 없다지만 그것보다도 잘못된 칫솔질로 잇몸이 닳는 거.

깨끗하게 닦는다고 양옆으로, 위아래로 너무 빡빡 닦는 사람들이 많은데 굳이 그렇게 안 닦아도 이 깨끗하게 닦임. 그리고 굳이... 3분 안채워서 닦아도 됨....

남이 보면 드럽다고 할 수도 있지만... 난 이 20초면 닦음. 매년 스케일링 갈 때마다 선생님이 너 이 닦는 시간 보면 엉망일 거 같은데 치석도 없고 관리 잘 되있다 라고 하심...

그만큼 닦는 스킬이 중요한 거 (근데 왜 수치심이 들지..........). 물론 치열이 안 좋은 사람은 오래 걸릴 수 밖에 없음. 정교하게 닦아야 되니까.

그렇다고 힘줘서 닦으라는 소리가 아니라 세심하게 닦으라는 소리임. 살살 닦아도 이는 깨끗해져 생각보다 치석 제거하는 거 어렵지 않음. 

잇몸이랑 이 사이를 위아래 돌리면서 치약 거품나게 부드럽게 닦으면 됨. 손에 힘을 빼고. 별표별표! 그리고 치열 안 좋은 사람은 워터픽 추천함. 물총같은 건데 스케일링이랑

같은 원리임. 물총 쏴서 이에 붙은 잔여물 제거해 주는 건데 그걸로 닦으면 어지간히 치열 안 좋고 치석 잘 생기는 치아도 관리 잘 될 거야. 기종은 따로 추천 안함.

왜냐하면 난 안 쓰거든... 헤헿... 알아서 알아보고 사길ㅎㅎ....



그러면 난 다음에 또 뭔가 생각나면 적으러 올게. 도움이 됐길 바라며 빠잉빠잉 추석 잘 보내!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80 03.16 28,5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2,6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01,2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497 그외 씻고 나왔는데 갑자기 얼굴에 열오르는 후기 00:57 72
181496 그외 본인밖에 모르는 자매가 너무 짜증나는 중기 9 00:26 356
181495 그외 결혼 준비가 너무 스트레스라 눈물나는 중기 20 03.16 1,271
181494 그외 미국에서 고딩이었던덬들에게 프롬 질문하는 초기 7 03.16 450
181493 그외 드디어 라는 글을 쓰는 날이 온 후기 6 03.16 702
181492 그외 전남편이 전여친이랑 재결합한 걸 알게 된 초기 6 03.16 1,149
181491 그외 초보 식집사의 비료 사용 11개월차 후기 2 03.16 356
181490 음식 창억떡 대전점에서 떡 사먹은 후기 15 03.16 1,147
181489 그외 문과의 단계별(?) 코딩 중기 2 03.16 275
181488 그외 진상손님 ptsd 언제쯤 머릿 속에서 지워질지 궁금한 중기 5 03.16 512
181487 음식 광주 붐(?)이길래 재미로 써보는 광주 맛집 4곳 주관적 후기 7 03.16 748
181486 그외 자궁근종 로봇수술 입원 후기 16 03.16 1,140
181485 음악/공연 덕질 무기한 올스탑 됐는데 앞으로 어떻게 버텨야 할지 감이 안 오는 초기 15 03.16 1,626
181484 그외 부친 덕분에 법원 가는 중기 5 03.16 1,221
181483 음식 촉촉한 자색고구마볼 먹은 후기 2 03.16 320
181482 그외 인생의 모든걸 ‘살빼고나서’로 미루고있는 후기 20 03.16 1,735
181481 음식 집단에서 싫은 사람 있는데 계속 참여 계속 할지말지 고민중인 중기 12 03.16 968
181480 그외 우리 강아지 영월 여행 후기 19 03.16 1,190
181479 그외 국산 캐릭터 가챠를 잔뜩 발견한 후기 11 03.16 1,585
181478 그외 출근길이 도살장 가는 기분, 그냥 사형장 가는 기분인 중기 18 03.15 2,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