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서 스파링 상대가 잘 없어 여자랑 해본건 한번이고 나머지는 다 코치님이랑 계속 했어
오늘도 코치님이 다른 여자분한테 스파링 한번 하겠냐고 했는데 거절함 ㅠㅠㅠㅠ
스파링하면서 맞기 시작하면 정신이 없어서 배운거 다 잊어버리고 그냥 막 손을 휘두르고
주먹이 날아오면 무서워서 눈을 자꾸 감아 가드한다고 숙여버리면 대책없이 진짜 정신없이 맞는데
오늘 괜히 오기가 생겨서 절대 눈 안감겠다고 가드 내리고 버텨봤는데
눈은 계속 감기고 몸만 더 휘청휘청 거리더라 ㅋㅋㅋㅋㅋ 어차피 맞을꺼 그냥 가드합시다
코치님은 오늘 날 상대로 만화책에서만 보던 기술을 처음 써봤다며 기뻐했어 ㅋㅋㅋㅋㅋ
더파이팅에 나오는 그 개구리펀치! ㅋㅋㅋㅋ 맞고나서 어이없어서 웃음 ㅋㅋㅋㅋ 내가 이걸 맞다니 싶어서
끝나고 남자분들이랑 코치님이랑 하는거 보는데 밖에서 보면 느린데 왜 링안에서는 손이 보이지도 않고 ㅠㅠㅠ
오늘 개 맞듯이 맞고 운동에 대한 열정이 더 커졌다!! 물론 장비 다 착용하고 코치님은 제대로 때리질 않으니까 아프진 않아 ㅋㅋㅋ
결론은 여러분 복싱하세요!! 재밌어 진짜 재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