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사주보고 온 후기~~~~
5,651 7
2019.06.30 20:46
5,651 7
요즘 우울해가지고 사주 볼까 싶어서 공포방에서 추천 한 신도림 거기 갔다옴! 이니스프리 옆에 있는 곳
난 종합사주 5만원 봤어
맞는것도 있었고 틀린 것도 있었음
근데 내가 근래에 제일 스트레스 받던 걸 맞추심
앉자마자 예쁘다하셨는데 딱 생년월시 보시더니 미인사주라고 이런 사주는 미인일수밖에 없다나 다이아몬드사주에 도화살도 2개 있대 그러면서 막 쓰시더니 지금이 딱 남자들 많이 꼬일때래 근데 그냥 남자가 아니라 나이많고 왜 존나 병신같은것들 있자너ㅠㅠ
유부남이고 시바ㅠㅠ 내가 서비스직 일하면서 다니는곳 다 그랬거든 간부나 지배인이나 다 꼬였었음 손님중에서도 나이 좀 있었거나 암튼 별로인 이유가 너무 강압적이래 맞아요 시바ㅠㅠㅜㅠ 그리고 그냥 예쁜게 아니라 매력이 있어서 더 그런거라고 막 만지고 싶고 가지고 싶은 그런 매력도 있다고 또래 애들은 잘 안 꼬이는 이유가 다이아몬드를 잘 못 발견한다고 아직 보는 눈이 없어서 그런거라고
그리고 착해서 더 그런대 거절을 똑부러지게 못해서
사주만봐도 너무 점잖고 착하다고
근데 내가 ㄹㅇ 거절 못해서 좀 많이 당했거든 이해 안 되겠지만 첫키스도 당했고 그래서 맞다고 근데 진짜 거절하는게 너무 어렵다했더니 그래도 이제 내년부터 거절 할 수 있게 될거래 근데 30까지 계속 이런 날파리들 꼬일거라고 조심하라고 하심

연애도 그래서 그때까진 내가 피곤하게 느낄 남자만 꼬일거라고 한마디로 내 성에 안 차는 애들만 꼬인다는거지ㅠㅠ
실제로 계속 그랬었음...
사주 자체는 30까진 스무스하다가 30부터 70까지 좋다고 함
이건 어느 사주를 봐도 일케 나오더라 말년운이 좋다고
그리고 인덕이 있고 남자복도 많고 금전운도 많대 근데 내가 선천적으로 몸이나 체력이 약해서 그 세개를 받아먹고 싶어도 못 받아 먹을수도 있대
내년부턴 그게 좀 나아지긴 한다고
대신 애기운이 없대 아기 가지기 힘들거라고
아기는 진짜 안 보이고 생기면 절대 지우지말고 체력 관리도 잘 하라고 그래야 저 세개를 잘 받아 먹는대
공부 하면 할수록 나한테 좋아서 하고 싶음 하라하심
공부도 계속 해도 되는 사주가 있고 해도 결과가 안 보이고 어느시점에서 끝나는 사주가 있는데 난 그냥 언제든 할 수록 좋을거래
내년에 늦었지만 대학갈까 생각중이었거든

관상 너무 복스럽게 예쁘고 좋고 착한게 걍 얼굴에 쓰여있대 다 좋대 그래서 그런가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어딜가든 인상 좋단 얘기 많이 들었고 어르신들한테 예쁨 많이 받았었음 착한거 얼굴에 다 보인다는것도 가끔 듣고ㅋㅋ

그리고 금전운
사주에 두개나 있다고 솔직히 갖고 싶으면 갖고 돈 부족할일은 없을거라고 일 하고 싶으면 일 할수 있고 그런 사주래 실제로 내가 대학 안 가고 계속 일하면서 돈벌었거든 돈 버는게 좋아서 그래서 지금 벌써 천만원 모았고 돈욕심도 많지만 그냥 평생 돈 걱정은 안 해도 될거래 들어와서 내가 거절했음 거절했지 부족할 일은 없다고ㅋㅋㅋ 맞음 나 퇴사전에 일자리 들어왔는데 그냥 거절했거든

틀린거는 내가 학창시절때 공부 잘했을거라고 이때도 남자 많이 꼬였을거라고 하신거?
나 중딩때 왕따 당해서 자퇴하고 그뒤로 공부 손 놨거든 중2때 공부하긴 했음 영어 하나빼고 다 맞고 남자애들은 잘 안 꼬였음

그리고 엄마랑 뭐든지 잘 상의하고 결정하래 엄마가 내 수호천사라고 근데 이거 작년에 다른곳에서도 그랬음 신기해

근데 개인적으로 나는 착하단말 들으면 마냥 좋지만도 않았던게 남들이 나보고 착하다 하니까 웬지 그 프레임안에만 갇혀있어야 될 거 같고 화도 내면 안 될 거 같아서 부담스럽기도 했음 그리고 솔직히 사람이 착한 게 남들한테나 좋은거지 당사자인 나한텐 좋은 게 아니자너? 손해나 보고 속만 썩어나가고 그래서 이것도 하소연함ㅠㅠ

암튼 뭐 믿거나 말거난데 일단 난 기분 좋아져서 만족하는중 요즘 진짜 우울했었거든ㅋㅋ
사담으로 봐주시는 분이 나 너무 맘에 든다고 자기 아들 소개시켜주고 싶다고 아 내 아들이 조금만 젊었어도 하면서 탄식하심ㅋㅋㅋㅋ 사주좋고 너무 예쁘다고 며느리감 삶고싶다고ㅋㅋㅋㅋ

아 근데 70이후로 팍 꺽인댔어 건강쪽이ㅠㅠ 이거 말곤 딱히 나쁜얘기 안 하심 그리고 지금 혹시 연애 하고 있냐길래 제대로 된 연애 한번도 못 해봤다니까 엄청 안타까워하심ㅋㅋㅋㅋ 이렇게 예쁘고 착한데 왜 안 채가냐고 그러니까요 슨생님ㅠㅠㅠ

암튼 난 덕분에 기분 좋아짐 이 맛에 보는 거 아니냐며ㅠㅠㅠㅠ
내년에 사주 또 봐야징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84 03.19 56,3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9,5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04,3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1,1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31,7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391 음식 배홍동막국수, 진밀면이 만족스러운 비빔면 좋아 인간의 후기 1 03:09 53
181390 그외 아이들 싸움에 개입 해놓고 후회했다가 이제야 마음 놓인 후기 1 02:28 141
181389 그외 취준 조언을 바라는 초기(긴글주의) 4 00:58 215
181388 그외 오늘 저녁메뉴 자랑하고 싶은 후기(집밥) 9 03.21 1,312
181387 그외 암수술한 엄마 보고온 후기 6 03.21 1,112
181386 음식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 추천을 바라는 후기 41 03.21 1,206
181385 음식 롯데리아 디진다돈까스 후기 9 03.21 1,661
181384 그외 팔다리 레이저 제모 어떻게 할지 고민되는 후기 9 03.21 578
181383 그외 빵이나 떡 시켜먹을건데 진짜 찐 맛집 추천해주라🥹초기 12 03.21 941
181382 그외 내 고양이가 떠난지 3 달이 되어가는 후기 13 03.21 936
181381 그외 애인이랑 옵치듀오하다 상처받고 듀오 안돌리겠다 다짐하는 중기 14 03.21 1,420
181380 그외 남초에서 살아남는 법 좀 조언해주라 (제발) 34 03.20 3,224
181379 그외 엄마가 돌아가신지 곧 100일째... 간절히 죽고싶은 중기 27 03.20 3,297
181378 그외 길잃은 어르신 경찰에 신고한 후기 12 03.20 1,584
181377 그외 이럴 때 부모 개입 해도 되나 고민하는 초기 21 03.20 2,506
181376 그외 인간관계 유지하는게 에너지 소모가 많이 되서 힘든 중기 ㅠ(나만 이런걸까) 11 03.20 1,352
181375 그외 부모형제 가폭 신고하고 탈출했는데 상황이 계속 안좋기만 한 중기 5 03.20 1,605
181374 그외 자율신경 뭐시기 검사 했는데 문제없다는 중기;; 10 03.20 1,056
181373 그외 아기한테 순간 화났다가 자괴감 든 후기 (feat. 밥안먹는아기) 25 03.20 2,573
181372 그외 위가 안좋아서 입냄새 나는 거 어뜨케 할 방법 잇음? 초기 24 03.20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