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경 개큰호인데
0. 여성 주연 군상극? 일단 호감도 50 박고 들어가는데
1. 세 여자가 그려낸 유사가족 이야기 (제발 나도 껴줘..)
2. 각자의 시간과 시선을 부드럽게 넘나드는 각본, 역시 유지 작가 다웠다 괴물도 살짝 생각나고 ㅇㅇ
3. 일상 속에 녹아든 판타지한 컨셉과 설정이 흥미로웠어. 물론 누군가에게는 작위적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잘 봉합했다고 생각
3. 캐릭터들을 향한 다정함이 느껴졌달까... 정말 진짜 거기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보여주고자 한 연출
4. 색감 안 뿌연 일본 영화 개큰호
5. 영상미가 넘 좋았음 거의 주인공들 영상 화보집 같은 느낌
6. 가해자 굿다이노
7. 유카와 엄마 서사에 엄미새인 저는 무너져요 그냥
8. 노래... 합창단 씬에 몽타주로 지난 과거의 이야기 나올 때 입 틀어막고 울었다
9. 그래도 살아가자. 살자 우리 라고 말하는 영화의 핵심 메세지
10. 피해자들을 대신해서 말한 거... 왜 나였어야 했냐고, 울부짖던 게 아직도 생각나
11. 따뜻하게 너무 가볍지 않게 그러면서도 너무 처절하지 않게 죽은 이들과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영화라서...
12. 그리고 엔딩을 산뜻하게 끝내서 좋아. 얘들아 잘 살고 있지? ㅠㅠ...
이쯤되니 그냥 영화 한 번 더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