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내 티비에서 라면이랑 짜장면이랑 탕수육 나오는 거 쳐다보다가 너무 먹고 싶어졌거든
요즘 다쳐서 운동도 못 하는 주제에 식욕폭발해서
결국 오늘 탕수육중 짬뽕2 간짜장곱빼기 먹었는데
일행 두분이 반 먹을 때 내가 나머지 반 흡입함
진심 흡입 수준이었어ㅋㅋㅋㅋㅋㅋ
다이어트 하느라 중식 거의 못 먹는 거 아니까 일행분들이 양보?해주셔서 그냥 대놓고 많이 먹음
먹고 나니 더 입터져서 잠깐 이것저것 생각 났는데 커피 마시고 진정 시켰네
조금 후회는 밀려오지만 약간 후련하기도 한 부분이..
오늘은 진짜 많이 먹어서 한동안은 중식 먹고 싶어서 미치지는 않을거 같아서 후련하고 속 시원하다
한동안 빼느라 또 고생은 하겠지만ㅋㅋㅋㅋㅋ
(난 먹방 보면 안 되겠어 먹고 싶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