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적
우량아로 태어나서 편식 한번없이 잘먹고
집안 첫째로 태어나서 온 집안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온갖 맛있는것을 주워다 먹으니 소아비만을 득템하였다
- 급식이
맛잘알인 나는 밥 한 입을 먹어도 어떻게 먹으면
맛있게 먹을까를 연구한 끝에 애들은 한판만 먹는 급식을 두판씩 먹었다
몸무게는 우상향 고3이라는 호재에 몸무게 앞자리 7을 찍어버림
(나덬 키는 159cm)
- 학식이
고3때보다 활동량이 많아지니 당연히 몸무게는 빠짐
1년에 걸쳐서 10kg정도가 빠졌고 앞자리 5를 1초정도 보았고
그때부터 다시 우상향의 길로....
- 백수
졸업하고 치킨집알바하면서 오후 5시에 한마리 10시에 한마리씩 조져버림
구운치킨은 살 안찐다던 사장님
68kg까지 찌웠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면접전에 빡세게 다이어트했다.
면접날 또 잠깐 앞자리 5를 1초정도 보았으나 ....
그때부터 다시 우상향의 길로 222
- 회식이
입사 후 활동량은 더욱 바닥을 찍어버렸다. 주말에 누워있는게 세상 행복
전임자와 상사를 생각하니 치솟는 화에 밤마다 맥주 한캔씩 홀짝였다.
바닥에 떨어진 펜을 주우려 구부린 옆구리에 두툼한 튜브 발생
무서워서 체중계에는 못 올라갔다
원체도 밍밍한 얼굴이었는데 살에 눈코입이 묻혀서 가관임
무릎도 아프고 발목도 아프고
어느새 몸무게가 68.7kg.... (9/8 밤 기준)..
나덬 살 빼기로 결심하다.
<<다이어트 방법>>
* 최소 12시간~16시간 공복 유지후 첫 끼니를 먹는다. (필수)
* 점심/저녁 자유식! 대신 과식은 하지 않는다. (필수)
* 잠 자기 3시간전에는 먹지 않는다. (필수)
* 술/탄산음료 금지! (필수)
* 되도록 정제된 밀가루,설탕을 피하도록 한다. (권장)
[9월 10일 D+1] 마지막 식사 - 9/9 18:30(저녁) 첫 식사 9/10 12:30(점심) =>공복 유지 18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