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뚱뚱한채로 살아왔고 현재 165/세자리수 체중임
전형적인 편식러에 치킨 좋아하고 피자좋아하고 고기 좋아하고
탄산 특히 좋아하고..
지금까지 오래산건 아니지만 2n년동안 살면서 다이어트 한번도 해본적없음 독하게 해본적 없음
초5?때부터 지방간 가지고 있었을정도로 그냥 어렸을때부터 꾸준히 찌운 살임ㅋㅋㅋ 이런 살은 잘 안빠진다고 하던데
솔직히 주위에서 스트레스 주는게 없기도 했고? 있었어도 내가 무시해왔던듯
갑작스레 다이어트 결심을 갖게 된 이유는 친구들+건강 때문인거 같음
생리 주기를 아직 모를정도로 들쑥날쑥하고 안하는 달도 있고 길게는 세달도 안함 (솔직히 안해서 편하다 생각했던듯 멍청..
최근 충격 받았던게 한달동안 생리를 하더라고
지금도 2주째하고 있어 여기에 좀 충격많이 먹었고
친구들이 다 다이어트를 하는데 솔직히 보통체중?의 친구들이 다이어트 한다고 했을땐 그러려니 했거든ㅋㅋㅋ
근데 나보다는 아니지만 좀 통통했던 친구가 이번에 완전 독하게 맘먹고 살을 빼더라구 그러다 만났는데 애가 완전 왜소해져있는거얔ㅋㅋ 그모습보고 엄청 자극받고 부럽고 입을 수 있는 옷도 늘었구나 싶었음
그러던 중에 아빠가 (아빠도 좀 통통하신편) 진짜 같이 운동하자고 하길래 이번에 진짜 독한 맘 먹고 운동할려구
헬스 일년 끊었고 수요일 부터 시작했는데
뭔 배짱으로 첫날부터 스피닝을 들어서 지금까지도 근육통엨ㅋㅋㅋ 아파하고 진짜 미친짓이지
다리 마사지 하고 스트레칭하고 목금토는 가볍게 런닝만 뛰었어
근데 헬스장엘 가도 나같이 뚱뚱한 사람들보다 날씬한 사람들이 훨 많잖아 근데 그게 쪽팔리고 그럴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까 아무렇지도 않더라
시작한지 4일정도 밖에 안됐지만ㅋㅋㅋ 벌써 치킨 먹고싶은뎈ㅋ 오늘 꾸역꾸역 참았다
으아어어ㅓ 쓰다보니 길어짐 일단 물먹는 습관 들여야 할듯
나 물 진짜 안먹거든... 열심히 빼야지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