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1화로 돌아가자면
지영이가 타임슬립 할수 있었던 이유중 하나가
‘환세반’이라고 적혀 있던 페이지가 찢어져 있었기 때문임.
즉 망운록이라는 책의 찢긴 페이지는 과거에
원본은 지영이가 들고 있었기때문에
2개의 시간이 함께 존재할수 없기에
지영이는 조선시대(과거)로 갈수 있었음.
근데 마지막화에 현대로 돌어와서는 아무리 망운록을 읽어도
과거로 갈수가 없었음.
왜냐하면 망운록의 찢긴 페이지가 과거에 남겨진게 아니라
(찢긴 페이지와 함께 현대로 이미 와있기때문에)
망운록의 존재 자체가 시간적으로
과거에는 남아있지 않아서 타임슬립이 안됐던거.
즉, 이헌이 찢겨진 화세반이라는
페이지를 들고 현대로 돌아왔기에
그때처럼 아무리 망운록을 읽어도 과거로 갈수 없었던거.
정리해서 설명하자면
비행기안에서는 찢긴 페이지가 과거에 머물러 있어서
2개의 시간이 존재할수 없기에
지영이가 망운록과함께 과거로 갔지만
지금은 그 찢긴 페이지가 과거에는 없고
(이헌이 과거에는 없고)
현대의 망운록으로 남아 있기에 타임슬립도 되지않았던거
난 그래서 그 첫화에 찢기 페이지가
‘타임슬립’의 결정적 역할이었고,
마지작에 페이지가 찢긴이유까지 회수하면서 이헌이 현대로
갈수밖에없는 이유가 설명됐다고 봤는데..
+)같은 맥락으로 지영이 미래에서 가져온 망운록이
이헌이 쓰기시작하면서 사라진것도, 같은 시간안에
2개의 망운록이 존재할수 없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