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약물에 대한 두려움? 거부감?이 있어서 초반 30키로는 내 힘으로 뺌..
(내가 다이어트 시작했을 때는 마운자로 국내 미출시, 삭센다 > 위고비로 대세가 넘어가던 시절)
그리고 bmi27~26 정도에서 의사 상담 하 마운자로 처방받음
현재 백수라 마운자로 증량까지 생각하면 감당이 안 되는지라, 위고비로 갈아탐 쭉 갈 예정
- 감량 (4kg / 두 달)
숫자로는 4키로지만 생리 전 붓기 빠진 수준이라 별반 차이는 없어 ㅋㅋㅋ 급하게 빼는 건 의미 없는 거 같아서 활동대사량 고려하여 잘 챙겨먹었음
(약 맞고 이 정도 먹으려면 거의 배불러도 욱여넣어야 해... 참고해)
- 느낌
식욕억제 : 잘 됨. 근데 식억제처럼 음식 생각이 아예 안 난다기 보다는 배부름 > 배부른 기분이 불쾌함 > 굳이 먹고 싶지 않다는 느낌...
아, 푸드 노이즈는 정말 많이 줄었음. 주사 안 맞고 30키로 뺄 때는 항상 괴로웠거든. 과자 같은 거 참는다고... (생리 전에 과자 먹고 싶어서 운 적도 있음) 그런 게 아예 없어짐. 굳이 과자를 먹어야 하나? 싶음
단점이라면 단점인데 음식을 시원하게 못 먹다보니까, 액상과당 아예 끊은 사람인데도 단 음료가 땡기더라. (먹지는 않음) 액상과당 자제가 어려운 덬이면 진지하게 고민해 보길... 내 친구 중에서도 마운자로 하면서 액상과당 더 먹는 친구가 있어서 써 봄.
- 전체적 소감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초고도 때부터 안 한 게 후회될 정도...
나처럼 반평생을 그릇된 식이습관 속 살아온 사람들에겐 명백한 게임체인저가 될 거라도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