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PT해도 살이 안빠지고 내장지방이 너무 많고 그래서
결국 위고비 선택한 BMI 30 이상임...
PT랑 겸해서 해보려고 했지만 명절 이슈로
짐 위고비 금요일에 맞고 나흘차 경과 지켜보는 중
키/무게는 167 / 104에서 시작, 허리둘레 107cm
위고비는 .25로 투약
맞은 금요일 (첫째날) : 약간 울렁거리는 느낌 있음
배가 고프진 않은데 막 부르지는 않은 느낌
토요일(둘째날) : 무게 측정했을때 102kg
울렁거리는 느낌 사라졌는데 배가 계속 든든한 느낌
점심에 피자 3조각 먹은게 그날 하루 식사 끝
하루 종일 든든한 느낌
일요일(셋째날) : 무게 측정했을때 101kg
아점 만두 1인분(다 먹기 좀 버거운 느낌이었음)
저녁 일반식(만두 소화가 안돼서 더부룩한 느낌 밤까지 있음)
운동 안했는데도 하루 1kg씩은 빠지는 게 신기하다 생각
화장실 가는게 좀 힘들어서 채소는 꼭 섭취해줘야 할듯
월요일(오늘, 넷째날) : 무게 측정했을 때 100kg, 허리둘레 101cm
무게보다 허리둘레 준 게 고무적이라고 생각
다만 밥 먹으면 소화 안되고 위에 남아있는 느낌 있음
화장실 이슈 본격적으루 느껴짐...
채소랑 유산균 꼭 챙겨야 할 거 같음
장점 : 다이어트 무기력해진 사람들한테 도움될 거 같음
특히 나같이 고도비만에서 고착된 사람들한테
위도 줄 거 같기도 하고 확실히 수치가 주니 동기부여가 됨
단점 : 화장실 이슈와 가격
특히 가격은 나는 60만원대에 끊었는데
달에 65정도면 비싸다 생각..
병원에서 6개월 권유하던데 피티 비용이라 생각해도 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