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때 먹은 살 빼려고 9월19일부터 시작해서 4주 완주했어
1주차 막날 회식이었는데 해산물 있어서 미역국이랑 먹고..2주차 중반에 어쩔수 없이 빕스도 갔지만 샐러드 립 해산물로 무사히? 방어함
밀가루 당 금기식품은 내 의지로는 안먹었어 (단쉐에 섞인 당 정도?)
근데 대체당은 먹었어.. 기간동안 무생채 열심히 먹었는데 그건 단맛없인 제조가 불가라..김치도 포기못해서 꾸준히 먹음.
식사는 배고프지 말라해서..약간 짐승처럼 먹기도 했는데.. 예를 들어 뒷다리 굽고 계란후라이 두개 현미밥 스트링치즈 우유한개로 마무리 등..후반으로 갈수록 단식이 많으니 이정도는 먹어줘야 지속하겠더라고.
좀만 참았으면 더 빠졌을지도..ㅜ
탄수 몇그람 이렇게끼지 하지도 못하고 대략 점심은 현미밥 150 저녁은 그 절반 이런식으로 함.
운동은 꾸준히는 했는데 워낙 헬스 하고 있었어서 강도를 높이거나 하진 못했어. 휴일에는 런닝 비중을 많이 늘림.
수면은 솔직히 7시간 푹 못잠
커피 줄였는데도 숙면이 이전보다 안되는 느낌이고..워킹맘이라 7시간 자기 힘든 조건..
결론.
군것질 습관 고치고 건강한 식단의 존재를 알려줘서 감사
그렇지만 나의 기대가 너무 성급했나..빡세게 실내자전거 타던 때랑 효과는 크게 다르지 않다는 느낌?
밀가루 끊으면 피부좋아진다더니 딱히 그런건 잘 모르겠음..
그렇지만 앞으로는 어떻게 섭생해야 하고 유지 혹은 더 감량할지 이해하게됨
단쉐를 이리 먹어도 근육은 진짜 안늘구나..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