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도 좀 도움을 받으면서 해야겠다 싶어서 부작용 거의 없다는 다이어트한약 먹으면서 시작했어ㅠㅠ
식단은 약먹기 초기에 밀가루 끊으라고 했을때만 끊었고 그 후로는 먹고싶은거 거의 다 먹으면서 했거든ㅋㅋ 피자나 치킨 마라탕 이런것도 걍 먹움..ㅋㅋㅋㅋㅋㅋㅋ
대신 식사량을 좀 줄이고 점심에 밀가루 먹었으면 저녁에는 꼭 탄수화물 줄이고 단백질+야채 위주로 먹고 간식은 일절 끊고 이런식으로 조절했어 나는 먹고싶은거 못먹으면 스트레스를 너무 심하게 받아서..ㅋㅋㅋㅋㅋ
그래도 간식은 뭐 그전에도 잘 안먹었어서 끊기 어렵지 않았는데 나는 단음료 끊는게 제일 힘들었거든ㅠㅠㅠ
탄산이야 다 제로만 마시고 그마저도 양 줄인지 한참됐는데 카페에서 파는 달달구리 음료들 끊기가..ㅋㅋㅋㅜㅠ
그래서 너무너무 땡길때는 단거 마시고 대충 날짜 세면서 열흘이나 보름 안지났으면 다시 안마시는거로 해서 단음료도 많이 줄였어ㅋㅋ
운동은 100키로부터 슬슬 걷기운동 했는데 막 빨리걷지는 않았어 빨리걷기에는 내 근육과 체력이 받쳐주질 않더라..ㅋㅋㅋㅋㅋ
삼성헬스 보니까 대충 4.7~5.0 정도 속도로 걸었더라고ㅎㅎ
처음엔 40분씩 걷다가 점차 늘려서 이제 7~80분씩 걷고있어
너무 더운날 비오는날은 밖에 안나가고 집에서 스트레칭 충분히 해줬고!
가족들은 내 식사량이랑 운동하는거 보면서 그정도면 약 없어도 살 뺐을거라고 하는데 글쎄...애초에 식사량 줄은 것 자체도 그렇고 빠지는 속도도 약 먹어서 가능했던 것 같아서ㅋㅋㅋㅋ
근데 나는 효과를 잘 본 경우인데 이 약 먹어도 효과 1도 없다는 사람들도 있고 부작용도 느꼈다는 사람들 있어서 운이 참 좋기도 했던 것 같아ㅎㅎ
최종 목표는 65키로까지 감량하기+평생 70키로 넘지않게 유지하기인데
중학생때부터 불어나서 20년동안 비만으로 몸이라 쉽지 않겠지만..ㅋㅋㅋ
늙어서 고생 안하려면 더 열심히 해봐야지 ㅋㅋㅋㅠ
요즘 계속 날이 더워서 자꾸 또 단거 땡기고 고칼로리 땡기고 해서 마음이 흐트러지길래 마음 다잡을 겸 덬들한테 얘기해봤어ㅋㅋㅋ
다들 모두모두 화이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