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몇년간 헬스장 런닝머신 런데이로 (꾸준히는 아니지만 그래도 잊을만 하면, 한두달은 재미 다시 붙이고 ) 유산소 하던게 있어서 실외 런닝이 너무 힘든건 아닌데 그래도 매일 하는건 무리가 될 것 같아 격일로 해볼까 함. + 비오는날도 제외
퇴근길이 4키로 정도 되고 아직은 휴식없이 달리는건 힘들어서 10분 뛰고 3분 걷고 10분 뛰고 하는 식으로 진행했고 적당히 힘들고 적당한 성취감도 얻고 나름 첫 시작이 나쁘지 않아!
굳이 퇴근길 런닝으로 정한 이유는 집에 들어가면 다시 나오는게 많이 힘들어서, 나의 하루 중 시간적+체력적 부담 없는 퇴근길이 맘이 편해서, 평소 유산소 운동 좋아해서 달리기 거부감 없고, 홈트는 유명한거 여러게 해봤는데 다 한두번 하고 재미없어서 오래 안하게 됨. 다른 운동 센터 등록하는건 돈 아껴야 해서 잠시 보류중!
지금 고민중인건 런닝 안하는 날엔 (원래 퇴근은 버스 20분정도로 다녔었음)
- 그 길을 걸어 볼까 (예전에 차 끊겨서 걸어본적 있는데 천천히 1시간 정도 걸렸음 )
- 걍 하루 온전히 쉴까 (=버스타고 집에 가고 홈트고 뭐고 안하겠다는 의미)
운동의 목적은 체중 감량 + 새로운 취미생활(=런닝)
언젠가의 런닝 목표는 5키로 휴식없이 달리기 > 10키로 달리기
조언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