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모태통통이인데 서른초반까진 어디 몸 아픈데도 없고
평소에 운동은 안했지만 분기별로 등산가고 체력도 내 몸치곤 좋은편이라 생각해서 그냥 이대로 살아왔거든
근데 중반 넘어서 회사일에 스트레스 우울증 오면서 식생활 완전 무너지고 통통에서 뚱뚱되면서 몸이 아프길래 처음으로 피티 받았고 이제 세달째인데
살 빠지는건 둘째치고 식단+운동하니까 하루 생활 루틴이 잡힌다고 해야하나?
그동안 내가 내 몸을 너무 안 돌봤구나 라는 생각이 너무 들어 ㅠㅠㅠㅠ
좀 더 체력쌩쌩하고 젊은날에 운동을 시작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가 갑자기 된다
이제라도 시작해서 다행이다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