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 절식 반복하다가 몸이 너무 안좋아지고 살도 너무 많이 쪄서
이제 규칙적으로 식사하려고 한지 일주일 정도 되어가고 있어
아침 두유, 점심 일반식 적당량 이렇게 잘 지켜가고 있는데 저녁이 너무 고비야...
오늘도 저녁을 간단히 먹고 나서도 미련을 못버리고 과자/빵을 홀린듯이 먹었어..
방금도 내가 생각했던 하루 칼로리보다 천 칼로리를 많이 먹고 나니까
너무 죄책감이 들고 우울하고 이전에는 단식이라도 했는지 지금은 단식도 안하니까 살이 찔까봐 너무 무서워..
살쪄서 몸이 무거움/옷이 끼이는 느낌 + 주변 사람들은 살을 많이빼고 있는게 보여서 열등감도 좀 느껴져..그래서 ->스트레스 받음 ->먹는거 조절해야 된다는 생각->탄수/당 폭식(자제가 안되어서 이렇게 표현할게)
지금 이게 반복되고 있는것 같거든... 내가 어떻게 해야 될까.. ?
당분간은 살이 더 찔거라고 각오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면서 점점 폭식의 빈도를 줄여나가고 주변사람들 시선보다는 내 건강에 몰입을 하려고 노력해야 될까?
너무 힘들다 그냥 전부 그냥 다이어트 없이 평생 살안찌는 사람도 많던데 너무 속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