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키로 감량했는데
무게 자체는 큰거 아닐지 모르겠지만
급하게 뺀거도 아니고 정석으로 잘 뺐어
식단이랑 근력하면서
근데 살빼고나서 내 몸이 마음에 안들고
단점만 부각 되니까 속상하다고 해야하나
여성성도 잃고
주변에서도 다 살빼기전이 더 낫다고 하기도 하고
뭐 막 뼈말라 이런거도 아닌데 이러니까
후회가 돼.. 지금 다시 먹어서 살찐다고 예전의 몸으로 돌아가는거도
아닐거고.. 걍 지금까지의 노력 시간들이 다 허무해짐
너무 슬프다.. 이 생각때문에 몇일내내 거울앞에서 몸만 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