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컵인건 아니고,
운동으로 몸 관리해서 근육량 많고 체지방률도 낮은 축이지만
가슴 때문에 열등감 존나 심함...
몸짱들 보면 근육량 많고 체지방률 낮은거 뻔히 아는데도
그냥 가슴만 보이고, 운동실력이나 지식과는 상관없이 저 가슴 때문에 인기를 모을 수 있었던 것만 같고
사람들 다이어트 자극짤이나 운동 인증샷 봐도 골격근량이나 축적체지방량이랑은 상관없이
체구 여리여리하고 가슴 커야 몸매 좋다는 소리가 더 잘나오고 주목받는것처럼 보이고
(내가 유튜브를 올렸거나 운동 인증샷을 올린건 아님.. 그런 용자는 아냐)
키 평범하고 비율 평범하고 가슴 안크고
근육만 살짝 많고 체지방만 적으니까
날씬하다 운동잘한다 뱃살없다 라는 말이 최대 칭찬이고
체지방률 20% 아래로 내려가고 나서는 왜소하다라는 욕처럼 느껴지는 말까지 몇번이나 듣고 있고 ㅋㅋㅋ
그냥 웬만큼 말랐거나 골격이 받쳐주지 않는 한은
체지방량이나 근육량 다 안중요하고
가슴 (적당히) 큰게 장땡이고 승리자인거 같은 그런 느낌....
인바디 써붙이고 다니는 사람 없잖아
크롭티 입어도 가슴작고 뱃살 적은 사람보다 뱃살 쪼까 있어도 가슴 있는 사람이 훨 핏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