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지나서 먹기 시작했고 의사가 10%정도 빠질거라고 그걸 목표로 3달 바짝 하면 위가 줄어들게 된다. 밀가루는 끊어라 정도 얘기해줬어.
중간에 백신때문에 쉬웠던 10일정도 시기 빼고는 지금 두달 좀 안되게 먹은거 같은데 10%는 넘었고 11kg정도 감량중
약은 아침 저녁 먹는거고 아침약에 식욕 억제제랑 생활을 해야하니 좀 활기차게 해주는 흥분제? 그리고 저녁약은 푹 잘 수 있는 안정제라고 했어.
출근때문에 아침은 원래 안먹었고 점심은 당근, 방토, 포도 같은거 반찬통 같은 통에 챙겨가서 먹고, 저녁은 애기랑 같이 먹음.
처음 10일 정도는 솔직히 너무 힘들었어. 온몸에 힘이 없고 정말 저녁에 식욕이 뚝 떨어져서 하루 한끼 먹는 쌀밥도 반그릇도 안들어가더라.
일하다보면 오후 2시부터 비실거리던게 점점 4시 5시 늦어지더니 3주차부턴 힘든건 1도 없고 식욕이 아예 없는것도 아님.
다만 위가 줄어들어서인지 전보다 작게 먹게 됨.
근데 점심에 야채 과일 조금에 저녁에 밥 한끼면 이게 약이 아니라 먹는 양이 줄어서 그냥 살이 빠지고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 ㅎㅎ
약 한달치 처방받았었고 두번째 달에 처방 다시 받으러 갔을때 의사가 얼마나 빠졌냐 묻길래 8키로 정도 빠졌다니 무뚝뚝하던 엄청 반색하며 친절하게 약의 효능을 그제야 설명해줌.
먹어봐서 알겠지만 자기가 처방하는 약은 다른곳처럼 그렇게 세지않아서 몸에 무리가 없다- 출산하고 몸 구석구석 남아있던 지방을 태워주고 오전에는 활기차게 하고 밤에는 편하게 자게 만든다 하며 자랑자랑 ㅎㅎ
하지만 약때문이 아니라 덜먹어서 그런게 아닌가 자꾸 의심이 든다.
뭐 덜먹는게 약이 위를 줄여서 그런거긴 하겠지만-
근데 주변에 추천은 못하겠음. 첫 10일이 굉장히 피곤했어.
약한 약이 이정도면 나비약처럼 위험하다는 약들 먹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버틴걸까 싶음.
지금은 별다른 몸의 이상은 없고 내가 원래 좀 기립성 빈혈이 있는데 그게 좀 심해지긴 함. 그래서 단백질을 더 챙겨먹으려고 하고 있어.
1일 1두유도 하려고 두유도 박스로 주문해 놓음.
일단 평일은 회사를 가니 점심 채소 과일, 그리고 저녁 한끼, 그리고 회사에서 가끔 과자등 간식 먹긴 하는데 매일 아침 몸무게 체크하면 0.5~0.7키로 정도 빠져있음.
그리고 주말엔 집에 있어서 아점, 저녁 먹게 되고 치팅데이를 할수 밖에 없거든?
그럼 월요일 아침에 재보면 토요일 아침보다 1키로~1.5키로 올라가있음.
근데 다시 또 평일은 오니까 또 5일 그렇게 생활하다보면 결국 평균적으로 1주일에 최소 1키로 이상 빠지더라.
어제까지 11.4키로 빠졌었는데 오늘 나가서 점심 저녁 두끼 먹었더니 에잇 700그램 올라있네?ㅎㅎㅎ
그래서 2월 7일부터 10.7 감량중.
내가 준호팬인데 준호가 그러더라 다이어트는 안먹으면 안쪄요라고...
맞나봐...약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이제 그 약이 나에게서 식욕을 뺏어가진 못하니 그냥 안먹어서 빠지는게 큰가봐 ㅎㅎ
일단 의사쌤 계획대로 3달치까지 먹을 계획이고 다 먹고 나서도 식사는 지금처럼 유지하려고-
절대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는게 나의 목표!
다들 화이팅!!
중간에 백신때문에 쉬웠던 10일정도 시기 빼고는 지금 두달 좀 안되게 먹은거 같은데 10%는 넘었고 11kg정도 감량중
약은 아침 저녁 먹는거고 아침약에 식욕 억제제랑 생활을 해야하니 좀 활기차게 해주는 흥분제? 그리고 저녁약은 푹 잘 수 있는 안정제라고 했어.
출근때문에 아침은 원래 안먹었고 점심은 당근, 방토, 포도 같은거 반찬통 같은 통에 챙겨가서 먹고, 저녁은 애기랑 같이 먹음.
처음 10일 정도는 솔직히 너무 힘들었어. 온몸에 힘이 없고 정말 저녁에 식욕이 뚝 떨어져서 하루 한끼 먹는 쌀밥도 반그릇도 안들어가더라.
일하다보면 오후 2시부터 비실거리던게 점점 4시 5시 늦어지더니 3주차부턴 힘든건 1도 없고 식욕이 아예 없는것도 아님.
다만 위가 줄어들어서인지 전보다 작게 먹게 됨.
근데 점심에 야채 과일 조금에 저녁에 밥 한끼면 이게 약이 아니라 먹는 양이 줄어서 그냥 살이 빠지고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 ㅎㅎ
약 한달치 처방받았었고 두번째 달에 처방 다시 받으러 갔을때 의사가 얼마나 빠졌냐 묻길래 8키로 정도 빠졌다니 무뚝뚝하던 엄청 반색하며 친절하게 약의 효능을 그제야 설명해줌.
먹어봐서 알겠지만 자기가 처방하는 약은 다른곳처럼 그렇게 세지않아서 몸에 무리가 없다- 출산하고 몸 구석구석 남아있던 지방을 태워주고 오전에는 활기차게 하고 밤에는 편하게 자게 만든다 하며 자랑자랑 ㅎㅎ
하지만 약때문이 아니라 덜먹어서 그런게 아닌가 자꾸 의심이 든다.
뭐 덜먹는게 약이 위를 줄여서 그런거긴 하겠지만-
근데 주변에 추천은 못하겠음. 첫 10일이 굉장히 피곤했어.
약한 약이 이정도면 나비약처럼 위험하다는 약들 먹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버틴걸까 싶음.
지금은 별다른 몸의 이상은 없고 내가 원래 좀 기립성 빈혈이 있는데 그게 좀 심해지긴 함. 그래서 단백질을 더 챙겨먹으려고 하고 있어.
1일 1두유도 하려고 두유도 박스로 주문해 놓음.
일단 평일은 회사를 가니 점심 채소 과일, 그리고 저녁 한끼, 그리고 회사에서 가끔 과자등 간식 먹긴 하는데 매일 아침 몸무게 체크하면 0.5~0.7키로 정도 빠져있음.
그리고 주말엔 집에 있어서 아점, 저녁 먹게 되고 치팅데이를 할수 밖에 없거든?
그럼 월요일 아침에 재보면 토요일 아침보다 1키로~1.5키로 올라가있음.
근데 다시 또 평일은 오니까 또 5일 그렇게 생활하다보면 결국 평균적으로 1주일에 최소 1키로 이상 빠지더라.
어제까지 11.4키로 빠졌었는데 오늘 나가서 점심 저녁 두끼 먹었더니 에잇 700그램 올라있네?ㅎㅎㅎ
그래서 2월 7일부터 10.7 감량중.
내가 준호팬인데 준호가 그러더라 다이어트는 안먹으면 안쪄요라고...
맞나봐...약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이제 그 약이 나에게서 식욕을 뺏어가진 못하니 그냥 안먹어서 빠지는게 큰가봐 ㅎㅎ
일단 의사쌤 계획대로 3달치까지 먹을 계획이고 다 먹고 나서도 식사는 지금처럼 유지하려고-
절대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는게 나의 목표!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