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인데 모태 뚱뚱에 초등학생 때부터 한약 양약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어
허벌부터 뭐 안 유명한 것까지 다 먹어봤고...
단기간에 폭발적인 감량은 분명 있었지만 두 배, 세 배로 요요가 왔어
작년엔 강남에 유명한 한약 환 다이어트를 하다가 우울증&폭식증으로 결국 세자리수가 됐고 심적으로도 고생을 했어...
근데 엄마가 포기를 못하셔
어릴 때부터 온갖 다이어트 한 거 보면 알겠지만ㅎㅎ...
엄마랑 관계도 좋고 사랑 많이 받는 딸인데
그 사랑을 내 다이어트에도 쏟아부으셔서...
쥬비스 다이어트를 몇달째 계속 권유하셔
우리 집이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상황이 좋은 것도 아닌데 계속..
근데 나도 살 때문에 가족 모임도 못 나가고 (굉장히 살 얘기 많이 하심)
친구들 만나기도 창피하고 그런 거 알겠어서
요즘 홈트도 하고 걷기도 하고 식단 조절도 하고 있거든
근데도 계속 얘기하니까 솔직히 답답하기도 하고 혹하기도 하고 그러네ㅜ
그 돈 몇백 쓰는 거 진짜 손 떨려서 난 못하겠는데..
자꾸 얘기를 꺼내고 하자고 하니...ㅜㅜ
쥬비스만큼 내가 의지가 있으면 단호하게 거부 하겠는데 또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그렇진 않아서 고민이 돼... 어떻게 생각해?
허벌부터 뭐 안 유명한 것까지 다 먹어봤고...
단기간에 폭발적인 감량은 분명 있었지만 두 배, 세 배로 요요가 왔어
작년엔 강남에 유명한 한약 환 다이어트를 하다가 우울증&폭식증으로 결국 세자리수가 됐고 심적으로도 고생을 했어...
근데 엄마가 포기를 못하셔
어릴 때부터 온갖 다이어트 한 거 보면 알겠지만ㅎㅎ...
엄마랑 관계도 좋고 사랑 많이 받는 딸인데
그 사랑을 내 다이어트에도 쏟아부으셔서...
쥬비스 다이어트를 몇달째 계속 권유하셔
우리 집이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상황이 좋은 것도 아닌데 계속..
근데 나도 살 때문에 가족 모임도 못 나가고 (굉장히 살 얘기 많이 하심)
친구들 만나기도 창피하고 그런 거 알겠어서
요즘 홈트도 하고 걷기도 하고 식단 조절도 하고 있거든
근데도 계속 얘기하니까 솔직히 답답하기도 하고 혹하기도 하고 그러네ㅜ
그 돈 몇백 쓰는 거 진짜 손 떨려서 난 못하겠는데..
자꾸 얘기를 꺼내고 하자고 하니...ㅜㅜ
쥬비스만큼 내가 의지가 있으면 단호하게 거부 하겠는데 또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그렇진 않아서 고민이 돼...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