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원래 주중에 글쓰려고했는데 좀 늦어져서 지금 찾아왔어
나는 작년 2월부터 다이어트 시작했고 165 66 에서 지금은 55-56을 왔다갔다하고있어
목표는 50까지빼고 52정도를 유지하고싶어
1. 체중변화
처음 2월 한달동안 약 3.5kg이 빠졌고
3월 한달 1~1.5kg이 빠졌어 (앞자리는 아직 6인상태)
4월은 앞자리 5는 보았으나 한달동안 거의 몸무게가 0.3정도 빠져서 너무 괴로웠어 ㅠㅠ
이때부터 극삼한 정체기가 찾아왔어 ㅋㅋㅋㅋ
그래도 5월엔 58.9를 한번 보고, 6월엔 57.9를 한번보고 그렇게 한달한달 야금야금 빠지더라구 ㅠㅠ
살이 너무 야금야금 빠지니까 지치기도하고 해서 3~10월까지 약 8kg를 감량하고 그냥 그대로 살았어 ㅋㅋㅋㅋ
연말에는 팻시 기록도 안하고 몸무게도 체크 안하고 먹었는데 배부르면 젓가락 내려놨더니 요요는 안오더라!!
그러다가 올해에 다시 마음먹고 다이어트해보자해서 3kg정도를 감량했어
살이 빠지고도 몸이 적응하는 시간등이 필요해서 다이어트는 조급하게하면 안되는구나 느꼈어
(오히려 쉬다하면 잘되는 느낌이야)
2. 식단
다이어트를 시작할 생각이 없었는데 유튜브 알고리즘이 나를 3일단식으로 이끌어서
나도모르게 3일 단식을 하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어 (물론 두통때문에 40시간 단식으로 종료함)
근데 이때 단식하면서 몸에 쌓인 에너지를 빼면서 다이어트 시작하기 수월했던거 같아
그 후에는 내 기초대사량 1300후반~1400 만큼 먹다가 (다방 기준 절식이지 근데 그때는 다방을 몰랐음 ㅠㅠ)
약 한달간 저렇게 먹었고 아마 그래서 3월 한달동안 3.5정도 뺄수있엇던거 같아
그 이후는 팻시에 기록하면서 1600을 챙겨먹었던거 같아 (4:3:3 or 4:4:2) 로 지키려고했어
다이어트 식품도 많이 사긴 했는데 나는 종류를 제한하지는 않았어
먹고싶은거 못먹으면 입터질까봐 칼로리 내에서 속세음식 먹었어
(빵 엄청 좋아해서 맘모스 빵사서 냉동실에 넣고 하루에 100g씩 이주동안 먹고 그랬음 ㅋㅋ)
치팅은 날을 정해놓고 갖지는 않았고 그냥 약속있거나 한 날 2000내외로 먹자 생각하고 먹었어
시간안에 빼야하는게 아니어서 나는 강박 없이 다이어트한거같아.
3. 운동
식단이 중요한듯 하지만 운동도 진짜 중요한거같아 (살 많이 안쳐지고 빠진거 보면 그래)
난 처음엔 식단하기 바빠서 운동은 안했고 4월정도부터 운동시작했어
운동은 홈트 주로했어
하체가 발달한 체형이라 승마살이 고민이었는데 정말 이건 폼롤러가 필수야
미서원(소미핏) 폼롤러랑 스트레칭 정도만 4월까지 했고
5월부터는 미서원 카디오,미서원 내전근, 중둔근 / 빅씨스 유산소,복근 등으로 운동 열심히 했어
일주일에 최소 3번씩했고 한번할때 스트레칭-근력-유산소-폼롤러 이런식으로 하니까 가끔은 2시간씩 하는날도 생기더라
지금은 헬스하고 있지만 코시국에 여러 제약때문에 헬스장 못가면 3번 운동 채우기위해서 아직도 홈트해
운동별로 몸에가는 자극이 달라서 이것저것 번갈아가면서 해주는게 좋은거 같아
여전히 미천한 몸이지만은 그래도 내 기록이 누군가에게 도움되길 바라면서 글남겨!
아직도 뱃살이 한움큼씩 잡혀서 갈길이 멀다고 느껴
우리 모두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