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중기?를 썼던 나이4n덬이야 웨이트시작 1년 및 내년 5n을 기념하며 후기 써본다
2019년과 건강검진 했던것 체지방측정기가 다르고 키는...왜인지 줄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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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태에서 당뇨 우울증 혈압 관절염증약을 먹고 있었어 몸도 몸이지만 우울과 불안으로 인한 마음의 병으로 휴직시작
코로나로 아무것도 못하게 되자 곧 90키로대 찍을것 같아서
2020년 4월부터 운동시작 30분 걷기부터 시작해서 체력늘고 걷기에 맛들려서 만보걷기로 발전했음 처음에는 주 4-5회 정도 걷다가 만보 걷기쯤 가니 주7일 거의 걸었음
조금씩 무게가 내려가니 5월부터는 식이를 시작했음 야식 면 빵 과자 아이스크림 음료를 거의 끊었음 지금보니 대략 1200-1300 정도 먹는 절식이었고 워낙 초고도에 양많은 편이라 야채를 코끼리처럼 먹었어 단백질은 가공 닭가슴살로 두끼씩 먹었음 탄단지 팻시 절식 기초대사량 전혀 몰랐던 상태였음 7월말까지 20키로 넘게 빼고 68까지 내려왔음 그리고 꼬리뼈골절과 정체기가 시작되었어
이때 다방을 알게되어서 진짜 다행이었어 아니면 당장 다이어트약 먹었거나 초절식을 했을듯 꼬리뼈가 좀 나아지니 다방에서 많이 들은 운동 즉 용기?내어 pt시작했어 pt는 젊은덬들만 한다고 생각했거든 생애처음으로 걷는 운동말고 다른 운동을 시작해봄ㅋㅋㅋ그리고 시작 인바디
생각보다 근육많은 돼지였음 소아비만이라 늘 뚱뚱해서 그랬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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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주 2-3회 정도 pt받고 개인운동도 주 3회정도는 했음 식단은 팻시로 관리하면서 꾸준히 하니 감량도 이루어지고 2021년 복직하고 유지돌리면서 일반식도 함 현재 1800-2000정도 먹으며 꾸준히 운동하니 야금야금 줄었다 늘었다 하면서 현재 상태 유지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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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기간은 1년이 넘었는데 달라진점은
1. 운동을 진짜 좋아하게 되어서 60대에도 웨이트하는 할머니가 되고 싶어
2. 당뇨 혈압 우울 염증약 모두 끊었어 특히 당뇨약은 의사도 이런 케이스가 없다고 할정도 신기해했음 물론 꾸준히 검사중이고 당뇨때문에 일반식을 해도 여전히 식단은 조절하고 있어
3. 외적인 면에서 옷을 다양하게 입어보고 거의 35년만에 처음 치마도 입고 반바지도 입어보았어 20대에도 안입어본 옷들을 입고 조용히 마스크쓰고 혼자 외출하는 취미생김ㅋㅋㅋ 복직하니 사람들이 다 못알아봄

아쉬운점
1. 이미 비만일때 관절들이 많이 나빠졌음 특히 무릎은 관절염이 이미 있어서 재활의학과 다니면서 pt쌤과 상의하면서 운동중이야 지겨운거 힘든거 다 참을 수 있는데 내 몸이 안따라줘ㅠㅠㅠ 막 무게치고 달리고 싶은데 진짜진짜 아쉽다
2. 소아비만 초고도에 출산과 늦은 나이 그리고 초기에 유산소만 해서인지 살쳐짐있음ㅠㅠ 그냥 인정하고 꾸준히 운동중이야

마지막으로
덬들아 포기하지말고 조금더 젊을때 건강을 위해 운동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