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런사람 잇잖음 나는 내 몸 만족하는데 상대방 까내리는 느낌?
어제 나 상담해준 대표가 그랬음...
내 몸이 문제가 많다고 굳이 이야길 다 하면서 - 뭐 그것까진 알겠는데 내가 요가를 3년 했는데 몇가지 안되는 아사나들이 있어서 그걸 좀 해보려고 근력이랑 체력을 끌어올리고 싶다 하니까
사실 요가에 가장 도움되는건 체중감량이라고 나한테 살빼야한다함;
그래서 해외든 우리나라든 체격있는 분도 요가 수련 오래해서 동작 무리없이 하시는 분들도 많다 하니까 그래도 가장 좋은건 살 빼야 한다면서 너무 머릿속에 생각이 많아서 자기가 진지하게 조언하는걸 못받아들이는거라함 그래서 요가는 해보셨냐 하니까 요가는 안해봤는데 자기가 물리치료사 일을 하면서 관련 업계 분들을 많이 봤대.. 그러면서도 아쉬탕가 마이솔도 모름.. 아쉬탕가 이야기 하니까 무슨 애니멀 플로우 같은거 이야기함..
그리고 나한테 살빼는데 가장 좋은건 역시 오이라고 하면서 오이를 많이 먹어야 나트륨이 배출된다고. 짠거 좋아하시죠 이러는거..
그래서 저는 음식 짜게 안먹어요 저희집은 짜게 안먹는편이라.. 하니까 짜게 먹는 사람들은 자기 짜게 먹는 줄 모른다고 ㅡㅡ
오이를 들고다니면서 껍질째 먹어야한다며, 날 눕혀놓고 팔다리 발목 돌려보더니 계속 웃으면서 아니 이몸으로 무슨 운동을 하셨어요 다 너무 딴딴해서 움직이지도 않는데?
운동 하는거 다 안되었을것 같은데? 이러고.. 그러면서 오이 안좋아하시는 분 특징들이 다 몸이 이렇대
그래서 내가 저 오이 싫어한다고 한적 없는데.. 하니까 이제와서 말바꾸지 말래..
이 피티샵 진짜 집 코앞에라 왔는데 뭔가 쎄하다. 내 담당은 대표인데.. 친구는 대표가 젊은꼰대같다고함
덬들 생각은 어떰?
1. 대표가 이상하다
2. 원덬이 꼬였다
3.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