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으로 받은 상처가 많아서 10년동안 방구석 히키코모리로 살다가 삶이 지치고 너무 힘들어서 다이어트 시작했어
처음엔 방구석이 보금자리같고 막 아늑한 은신처같았는데 10년동안 방구석에 박혀있으니 스스로에게 너무 힘들어지더라
유튜브나 인스타에 올라오는 화려하고 멋지고 예쁜사람들 보면서 한편으론 나도 저런인생 살수있었을까 하는 생각도들고
한편으론 아무것도 안하고 날린 20대가 너무 아깝고 후회되기도 하고...
이제부터라도 살빼서 내인생 살아보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