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엔 4월30일이나 사실 저때 인바디 재고 5월 중순까지 정신 못 차려서
실질적으로 살 뺀 기간은 한달임
한달 동안 다이어트 하면서 여기 많이 들락날락 거렷는데
나는 솔직히 기초 +200 채우면서 해보니까 다이어트가 안됐음..
건강하지 않다는것도 알고 요요 위험성 크다는 것도 알지만,
그냥 원래 알던 다이어트 방식대로 적게 먹고 운동했음
그리고 내 성격상 장기간 다이어트를 못함. 의지력 없어서 걍 한방에 뽝 하고 말아야됨
다방덬들이 추구하는 다이어트 방식이 아니라는거 알지만
혹시나 조금이라도 참고해 보고 싶은 사람 있으면 보라고 후기 적음
계기: 코인, 취준 스트레스
식단: 아침x / 점심 아메리카노+프로틴바(커클랜드) or 프로틴볼(틴볼스) or 프로틴쉐이크(컴뱃) / 저녁 닭가슴살 샐러드 (샐러드 같은 경우는 쿠팡에서 파는 1kg짜리 믹스 사서 일주일 동안 먹었음)
운동하고 나면 입맛도 없고 저녁에는 풀때기 한가득 먹어서 그런지 딱히 배 안 고팟음.
운동: 공복 유산소 (인터벌 트레이닝) 런데이 2번씩 뛰었음. 약 한시간 좀 넘더라
치팅: 치팅은 거의 금토일 했음.. 다이어트 때는 집에 있음 안되는거 같음. 부엌 들어가는 순간 ㅈ댐.. 짜장면, 마라탕, 치킨, 피자 다 먹엇음 ㅠ 슈발.. 이거만 참았으면 살 더 뺄 수 있었을듯
아 글고 내가 밥은 끊어도 술은 못 끊겠더라.. 카페인 잘 받는 체질인데 낮에 꼬박꼬박 아메리카노 마시니까 -> 밤에 잠 안옴 -> 맥주캔 깜
이런식으로 되서.. 하루에 맥주 500 한캔씩은 매일 마셨던듯..
그래도 평소에 하루 4캔씩 마시던거에 비해서 많이 줄음. 주량도 줄음 ..ㅠ
나는 보통 헬스장가서 트레이드밀로 런데이 했는데
처음에 런데이 할 때는 속도 6.5도 힘들었는데 지금은 8로 달리는 중
보통 한번 운동 할 때 ex) 6주 1&2 이런식으로 두번씩 뛰었음
보다시피 6주 1&2주를 ㅈㄴ많이 뛰었는디 이유는 도저히 3주차로 넘어 갈 엄두가 안나.. 개힘드러
무릎 무상 위험 이런 얘기도 들었는데,
그냥 모든지 무식하게 하는거 좋아해서;; 그리고 이렇게 해야 오늘 좀 운동 햇구나 싶은 느낌 들고 ㅇㅇ..
나 원래 2분 뛰고 헥헥 대던 인간이었는데 이제는 빠른 속도로도 왠만큼 버틴다 ㅇㅅㅇ
앞으로 5키로만 더 빼고 웨이트 할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