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덬은 원래 74키로였고 지금 67키로야.
앞으로 10키로 정도 더 빼는 걸 목표로 하고 있고
절식이나 과격한 운동은 안할거야.
일단 나는 대학생덬이야. 다들 알겠지만 지금 온라인 수업이라서
비는 시간이 정말 많은 반 백수였어. 밖에 나가기 뭐한 상황 때문에 계속 집에만 있기 시작했고 어느덧 나는 74키로가 되어있더라고. 그 동안 운동을 안했던 건 아니야. 작년 여름엔 나름대로 복싱도 해보고 했는데 운동을 하면 그 뿌듯함에 취해서 이것저것 잘 먹더라구 ㅠㅠ 결국 올해 2월 74키로까지 쪘어.
엄마의 우려와 나 스스로 거울 속 내가 너무 미운거야.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어.
우선 식이습관을 고쳤어. 나는 많이 먹는 편인데다가 식사 속도가 정말 빨랐어. 툭하면 체하면서도 고칠 생각은 못했어.
그런데 1월이 위 내시경을 하면서 위가 안좋다는 걸 알게 됐고, 그걸 계기로 식사 속도도 늦춰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
의식적으로 느리게 여러번 씹고, 수저 움직이는 속도를 늦췄던 것 같아. 한달 좀 넘게 그러니까 습관이 돼서 천천히 먹게 되더라구. 그러면서 먹는 양이 줄어들었고.
나는 똥멍충이라서 탄단지를 지켜가며 식단을 먹을 자신이 없고 챙기는게 더 스트레스라서 금방 포기할 것 같더라구.
간식을 입에 달고 살았는데 그것도 끊고, 아이스크림, 콜라는 쳐다도 안봤어.
운동은 집 근처 학교 운동장 30분 걷고, 30분 뛰는 정도로만 했어.
그러니까 빠지더라 ㅋㅋㅋㅋ 좀 즐거웠던 것 같음. 2월 말에 시작해서 3월 말이 되니까 70키로가 되어 있는데 너무 좋았음. 앞으로도 쭉쭉 빠질 줄 알았는데 그렇게 다이어트가 쉬울리가 있어? 먹는 양이 줄어드니까 살이 빠르게 빠졌던 거지,,, ㅎ
4월 말에는 68.4키로였고, 지금 67키로가 됐어. 솔직히 아직도 날씬하거나 평범한 몸은 아니라고 생각해. 그래도 거울을 볼때 내가 싫진 않더라. 안 입어지던 바지가 들어가는데 그 재미도 있고.
중간에 절식하고 싶었던 순간도 정말 많았어. 주변 친구 중에 절식으로 20키로 정도 뺀 애가 있었거든. 보고 혹 했는데 다방 덬들이 했던 말들 생각하면서 꾹 참았어.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고 곧 종강이라서 이제 매일 집 뒷산으로 등산 다닐 생각이야. 지금 후기를 쓰는 이유는 혹시 또 포기할까봐, 그러지 않으려고 다짐하는 중이야. ㅎㅎ 그럼 나는 남은 10키로 마저 빼서 또 후기 쓰러 올게! 모든 다방덬들 화이팅 👏
앞으로 10키로 정도 더 빼는 걸 목표로 하고 있고
절식이나 과격한 운동은 안할거야.
일단 나는 대학생덬이야. 다들 알겠지만 지금 온라인 수업이라서
비는 시간이 정말 많은 반 백수였어. 밖에 나가기 뭐한 상황 때문에 계속 집에만 있기 시작했고 어느덧 나는 74키로가 되어있더라고. 그 동안 운동을 안했던 건 아니야. 작년 여름엔 나름대로 복싱도 해보고 했는데 운동을 하면 그 뿌듯함에 취해서 이것저것 잘 먹더라구 ㅠㅠ 결국 올해 2월 74키로까지 쪘어.
엄마의 우려와 나 스스로 거울 속 내가 너무 미운거야.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어.
우선 식이습관을 고쳤어. 나는 많이 먹는 편인데다가 식사 속도가 정말 빨랐어. 툭하면 체하면서도 고칠 생각은 못했어.
그런데 1월이 위 내시경을 하면서 위가 안좋다는 걸 알게 됐고, 그걸 계기로 식사 속도도 늦춰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
의식적으로 느리게 여러번 씹고, 수저 움직이는 속도를 늦췄던 것 같아. 한달 좀 넘게 그러니까 습관이 돼서 천천히 먹게 되더라구. 그러면서 먹는 양이 줄어들었고.
나는 똥멍충이라서 탄단지를 지켜가며 식단을 먹을 자신이 없고 챙기는게 더 스트레스라서 금방 포기할 것 같더라구.
간식을 입에 달고 살았는데 그것도 끊고, 아이스크림, 콜라는 쳐다도 안봤어.
운동은 집 근처 학교 운동장 30분 걷고, 30분 뛰는 정도로만 했어.
그러니까 빠지더라 ㅋㅋㅋㅋ 좀 즐거웠던 것 같음. 2월 말에 시작해서 3월 말이 되니까 70키로가 되어 있는데 너무 좋았음. 앞으로도 쭉쭉 빠질 줄 알았는데 그렇게 다이어트가 쉬울리가 있어? 먹는 양이 줄어드니까 살이 빠르게 빠졌던 거지,,, ㅎ
4월 말에는 68.4키로였고, 지금 67키로가 됐어. 솔직히 아직도 날씬하거나 평범한 몸은 아니라고 생각해. 그래도 거울을 볼때 내가 싫진 않더라. 안 입어지던 바지가 들어가는데 그 재미도 있고.
중간에 절식하고 싶었던 순간도 정말 많았어. 주변 친구 중에 절식으로 20키로 정도 뺀 애가 있었거든. 보고 혹 했는데 다방 덬들이 했던 말들 생각하면서 꾹 참았어.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고 곧 종강이라서 이제 매일 집 뒷산으로 등산 다닐 생각이야. 지금 후기를 쓰는 이유는 혹시 또 포기할까봐, 그러지 않으려고 다짐하는 중이야. ㅎㅎ 그럼 나는 남은 10키로 마저 빼서 또 후기 쓰러 올게! 모든 다방덬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