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에서 많이 도움을 받았어서 혹시 나도 도움이 될까하고 글을 써봐.
나는 다이어트는 작년 5월부터 시작했고 바프 결심은 7월에 해서 12월 예약->(무릎 다쳐서)2월로 미룸->3월 촬영을 했어.
5월 다이어트 시작할때 인바디
키 170.3 몸무게 78.2 골격근량 26.5 체지방률 38.5%(30.1kg) 내장지방레벨 13
아주 심각했고 ㅎㅎ
운동 시작한것도 숨이 너무 차서 걷기도 힘들다고 느껴서 pt 받기로 결심하면서였어.
pt는 30+30해서 총 60회 결제했는데 사실 많이 남았고 근력운동은 pt 주 2~3회 받을때말고는 거의 안했어. 무릎이 아픈것도 있었지만 근력운동 너무 싫어서...
주로 유산소(런닝, 사이클)했고 12월에 복부운동 10분짜리 하나 하다가 1월에 비타민 신지니 클로이팅 복부 운동으로 변경해서 매일 했어.
바프 찍기 직전 인바디
키 동일 몸무게 51.0(공복무게) 골격근량 25.1 체지방률 12.8%(6.7kg) 내장지방레벨 2
골격근량 지키면서 체지방 날리는게 목표였고 선방했다고 생각해.
나는 다 돈으로 쳐발라서 다이어트했어 ㅋㅋㅋㅋ
식단 운동 모두 다 돈 써서 했고 특히 식단같은거 카드 미친듯이 긁어서 소고기 돼지고기 대체식품 많이 사먹었고
바프 직전까지는 그냥 배달음식, 액상과당, 과자 이런거만 일절 안 먹고 맛있는 닭가슴살, 현미곤약밥, 머드스콘, 소고기, 버섯, 오트밀, 새우 뭐 이런거 돌려서 먹었어.
바프 마지막 한달동안은 단호박, 생닭가슴살, 양배추, 방울토마토 이거 4개만 양조절해서 먹었어.
단호박 끼니당 100->70->50->50 이렇게 줄여서 4끼 먹었고 양배추, 방울토마토는 100->50으로 줄여서 2끼에만 같이 먹었어.
닭가슴살은 똑같이 100g씩 에프에 소금, 후추 뿌리다가 마지막 2주동안은 간 전혀 안했어.
바프 3월까지 밀린거엔 아주 많은 스토리가 있지만 암튼 2월달에 3월로 예약 잡고 나서부터 멘탈 엄청 갈려서 살빼는 재미를 잃어버림...
나는 27kg을 빼면서 다른데는 괜찮았는데 아랫배가 살가죽이 축 처지게 되가지고 많이 울었어 너무 힘들어가지고 ㅠㅠㅠㅠ
다른 사람들 바프 사진 보면서 스스로 자학 많이 했는데 막상 사진 찍으러 갔더니 작가님이 몸 준비 엄청 잘했다고 칭찬해줬어
스스로는 되게 의아했는데 뭐 작가님이 그렇다면...
그리고 보정본 받아보니까 진짜 잘 나왔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외였어 친구가 찍어준 핸드폰사진에서도 희미하지만 ㅎㅎ 11자 복근 보이더라고.
마지막에 24시간 단수하고 바프 찍기 이틀전부터 헬스장 증기반신욕기계(?)에 1시간씩 헬스장반팔 2겹+땀복 입고 땀뺀게 도움이 된것 같아.
단수하던 마지막 날은 진짜 기절할것 같았는데 울면서 버틴게 효과가 있었어!
바프 찍을 덬들 있다면 진짜 표정연습 많이 하고 갔으면 좋겠어 ㅜㅠ
몸은 우선 작가님이 포샵으로 만들어줘 포즈도 작가님이 만들어줌
근데 표정은 내가 해야해!!!!!!!!! 내 첫번째 컨셉 사진엔 낡고 지친 내가 너무 잘 보이더라 ㅠㅠㅠㅠ 사진 겨우 건졌어ㅠㅠㅠㅠ
보정 진짜 잘해주셔서 현장에서 액자도 사서 인화해왔어 ㅋㅋㅋㅋ
그니까 몸 걱정은 나처럼 너무 하지 말고 하는데까지만 최선을 다하고 표정연습에 집중하면 될것 같아.
또 뭐 써야할지 모르겠넹...암튼 나는 이제부터 유지어터야!
어제 엽떡도 먹고 명랑도 먹고 교촌도 먹고 케이크도 먹고 마카롱도 먹고 맥주도 마셔서 배탈나서 아까까지 화장실에서 살았지만 그래도 끝났으니까 좋아!!!!
다들 다이어트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지말고 바프도 솔직히 너무... 우선 나는 결과물이 잘 나와서 됐다싶지만 두번은 절대 안 찍을거야
덬들도 바프처럼 극한으로 가는 다이어트가 아닌 즐거울 수 있는 다이어트만 했으면 좋겠어!
다들 고마웠어 앞으로도 자주 보자!
나는 다이어트는 작년 5월부터 시작했고 바프 결심은 7월에 해서 12월 예약->(무릎 다쳐서)2월로 미룸->3월 촬영을 했어.
5월 다이어트 시작할때 인바디
키 170.3 몸무게 78.2 골격근량 26.5 체지방률 38.5%(30.1kg) 내장지방레벨 13
아주 심각했고 ㅎㅎ
운동 시작한것도 숨이 너무 차서 걷기도 힘들다고 느껴서 pt 받기로 결심하면서였어.
pt는 30+30해서 총 60회 결제했는데 사실 많이 남았고 근력운동은 pt 주 2~3회 받을때말고는 거의 안했어. 무릎이 아픈것도 있었지만 근력운동 너무 싫어서...
주로 유산소(런닝, 사이클)했고 12월에 복부운동 10분짜리 하나 하다가 1월에 비타민 신지니 클로이팅 복부 운동으로 변경해서 매일 했어.
바프 찍기 직전 인바디
키 동일 몸무게 51.0(공복무게) 골격근량 25.1 체지방률 12.8%(6.7kg) 내장지방레벨 2
골격근량 지키면서 체지방 날리는게 목표였고 선방했다고 생각해.
나는 다 돈으로 쳐발라서 다이어트했어 ㅋㅋㅋㅋ
식단 운동 모두 다 돈 써서 했고 특히 식단같은거 카드 미친듯이 긁어서 소고기 돼지고기 대체식품 많이 사먹었고
바프 직전까지는 그냥 배달음식, 액상과당, 과자 이런거만 일절 안 먹고 맛있는 닭가슴살, 현미곤약밥, 머드스콘, 소고기, 버섯, 오트밀, 새우 뭐 이런거 돌려서 먹었어.
바프 마지막 한달동안은 단호박, 생닭가슴살, 양배추, 방울토마토 이거 4개만 양조절해서 먹었어.
단호박 끼니당 100->70->50->50 이렇게 줄여서 4끼 먹었고 양배추, 방울토마토는 100->50으로 줄여서 2끼에만 같이 먹었어.
닭가슴살은 똑같이 100g씩 에프에 소금, 후추 뿌리다가 마지막 2주동안은 간 전혀 안했어.
바프 3월까지 밀린거엔 아주 많은 스토리가 있지만 암튼 2월달에 3월로 예약 잡고 나서부터 멘탈 엄청 갈려서 살빼는 재미를 잃어버림...
나는 27kg을 빼면서 다른데는 괜찮았는데 아랫배가 살가죽이 축 처지게 되가지고 많이 울었어 너무 힘들어가지고 ㅠㅠㅠㅠ
다른 사람들 바프 사진 보면서 스스로 자학 많이 했는데 막상 사진 찍으러 갔더니 작가님이 몸 준비 엄청 잘했다고 칭찬해줬어
스스로는 되게 의아했는데 뭐 작가님이 그렇다면...
그리고 보정본 받아보니까 진짜 잘 나왔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외였어 친구가 찍어준 핸드폰사진에서도 희미하지만 ㅎㅎ 11자 복근 보이더라고.
마지막에 24시간 단수하고 바프 찍기 이틀전부터 헬스장 증기반신욕기계(?)에 1시간씩 헬스장반팔 2겹+땀복 입고 땀뺀게 도움이 된것 같아.
단수하던 마지막 날은 진짜 기절할것 같았는데 울면서 버틴게 효과가 있었어!
바프 찍을 덬들 있다면 진짜 표정연습 많이 하고 갔으면 좋겠어 ㅜㅠ
몸은 우선 작가님이 포샵으로 만들어줘 포즈도 작가님이 만들어줌
근데 표정은 내가 해야해!!!!!!!!! 내 첫번째 컨셉 사진엔 낡고 지친 내가 너무 잘 보이더라 ㅠㅠㅠㅠ 사진 겨우 건졌어ㅠㅠㅠㅠ
보정 진짜 잘해주셔서 현장에서 액자도 사서 인화해왔어 ㅋㅋㅋㅋ
그니까 몸 걱정은 나처럼 너무 하지 말고 하는데까지만 최선을 다하고 표정연습에 집중하면 될것 같아.
또 뭐 써야할지 모르겠넹...암튼 나는 이제부터 유지어터야!
어제 엽떡도 먹고 명랑도 먹고 교촌도 먹고 케이크도 먹고 마카롱도 먹고 맥주도 마셔서 배탈나서 아까까지 화장실에서 살았지만 그래도 끝났으니까 좋아!!!!
다들 다이어트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지말고 바프도 솔직히 너무... 우선 나는 결과물이 잘 나와서 됐다싶지만 두번은 절대 안 찍을거야
덬들도 바프처럼 극한으로 가는 다이어트가 아닌 즐거울 수 있는 다이어트만 했으면 좋겠어!
다들 고마웠어 앞으로도 자주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