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컴뱃
다방에서 프바의 존재를 알고 나서 컴뱃부터 시작했는데...
난 시작이 끝이었던걸로 ㅎㅎㅎㅎ 존맛 완전 내 취향 저격 초코바 좋아하는 사람은 무조건 컴뱃 ㄱㄱ
그때 최고 유명템 초케는 구하기 어려워서 피넛버터컵이랑 피넛버터러버로 시작,
첨 입에 넣는 순간 이게 다이어트식품이라고!?! 놀랠 정도로 맛있었음
연이어서 카라멜캔디, 쿠키도우를 추가로 사고 드디어 초케 영접...진짜 초코 좋아하는 사람한텐 끝판왕일듯
최근에 화이트 라즈베리 사봤는데 이건 쏘쏘해 초코 물리는 사람한테 좋을 듯
내 기준 초케 > 피넛버터컵=피넛버터러버 > 카라멜캔디 > 쿠키도우 > 화이트 라즈베리 순인 듯
피넛버터컵은 초코베이스라 이후 사게 된다면 초케&피넛버터러버를 구매할거 같음
2. 신타
다방에서 엄청 인기 많은 신타가 나한텐 진짜 안맞았어
다들 프로틴 맛이 안난다는데 그 프로틴 맛이 뭔진 모르겠으나
프로틴파우더로 아이솔레이트를 먹어온 나로선 그걸 그냥 가루로 뭉친 느낌이었음ㅠ
초콜릿크런치랑 피넛버터 샀는데 둘다 가루가 흩어지면 버석버석 씹혀서 너무 안맞더라고
그래서 한두개 먹고 바로 교환크리 -> 퀘스트, 육겹바, 커클
3.퀘스트
엿같은 식감이라고 하는데 내 기준 젤 쫀득한 거 같긴 해
쿠키도우 먹어봤는데 그냥 먹어도 쏘쏘하게 좋았는데 에프 굽는 순간 신세계행 ㅎㅎㅎㅎ
와...진짜 부풀어 오르면서 막 구운 쿠키 식감 나는데 완전 뻑감
집에서 와인 한잔하거나 할때 안주로도 자주 먹었음 ㅎㅎㅎㅎ
4. 마프 육겹바
육겹바는 쿠앤크랑 초코선데이를 먹어봤는데 처음 먹을때는 진짜 맛있거든?
다이어트 식품같지 않은 폭신한 식감에 겹겹이 쌓인 맛이 고급지더라고
근데 2개째부터 물려...느끼하고 또 느끼하고 물리더라
빵류 좋아하는 사람들은 괜찮을거 같긴 한데 교환해서 먹은걸로 끝내고 나는 구입은 안할듯
5. 커클랜드
퀘스트바랑 좀 비슷한 느낌인데 퀘스트바가 더 딱딱하고 이건 그래도 살짝 부서지듯 씹히는 식감
짠맛에 신맛이 조금 느껴지는데 신경쓸 정도는 아니었고 마찬가지로 에프에 구으면 맛이 배가 됨
초코 브라우니랑 쿠키도우, 쿠앤크, 피넛버터청크 다 먹어봤는데 나한텐 다 비슷비슷한 느낌?
굳이 줄세우자면 피넛버터청크>쿠키도우>초코브라우니=쿠앤크 이정도
6. 베노프
진짜 이것까지 먹을 줄 몰랐는데 이번에 세일해서;;; 함 사봤음
뭔가 퀘스트, 커클, 베노프가 유사한 식감으로 느껴지고
종류에 따라 다르긴 한데 너무 달지 않아서 좋달까 그래서 아쉽달까...이도저도 아닌 느낌이 좀 들긴 해
맛별로 다 특징이 틀려서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먹고 싶은게 다를거 같은데
현재 기준 그린티, 쌀과자가 맛있는거 같고...전자렌지 돌리면 더 맛있대서 나중에 해볼 생각
여튼 이래저래 섭렵해본거라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 남겨봄
프바는 사놓으면 자꾸 먹게 되서 ㅠ 그래도 과자 먹는거 보단 낫다며 우기고 있지만 아예 없으면 안먹을텐데 있어서 문제임 ㅎㅎㅎ
그게 제일 고민포인트인데 최대한 소분해서 하루 총합 1개는 안넘도록 조심하고 있어 가능한 1일 반개 먹고
지금 있는거 다 먹으면 당분간 끊어볼거고 간간히 계속 먹게 된다면 컴뱃+커클 조합으로 갈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