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름다운 이야기야
외전 두편 다 2부나 다름없는 내용이라 만족스럽다ㅋㅋㅋㅋㅋㅋ
마지막까지도 선의가 더 큰 선의로 돌아오는 아름다운 선순환의 이야기라 다 가슴이 벅차오르고 내가 다 뿌듯해 왜 인기작인지 이해감ㅋㅋㅋㅋㅋㅋㅋㅋ
공수 둘다 처절한 과거사를 겪었는데 삐뚫어지지 않은게 사람들의 온정 덕분이라는게 작품 곳곳에서 보여주는데 인류애 풀충전됨
특히 권지한 첫 인상하고 다르게 되게 착실하고 건실한 사람이라 놀랍고 충분히 엇나갈만한 환경이었는데도 잘 자란거 너무 기특해
이런 사람이 지구1짱 남친 하는구나
행복해져라 얘들아ㅠㅠㅠㅠ